울산MBC

가마우지 집단폐사

◀ＡＮＣ▶ 물속에 잠수해 물고기를 잡는 가마우지는 겨울에 남쪽 해안을 찾는 대표적인 철샙니다. 그런데 울산 인근 해안에서 죽은 가마우지 100여마리가 집단으로 발견됐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ＶＣＲ▶ 경주시 양남면 읍천 방파제 주변에 100여마리의 새가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물위를 떠다닙니다. 500여...

항만하역요금 5%인상

내년도 하역 요금 인상률이 5%로 확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제반 경제 여건과 물가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당초 검토했던 6.3%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항만 가운데 인상률 요구가 가장 낮았던 울산은 3.5%에서 1.5% 정도 추가로 인상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확정된 인...

장윤성 지휘자 재위촉 논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7일 임기가 끝나는 울산시향 장윤성 지휘자를 재위촉할 것으로 알려지자 단원들 사이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단원들은 장윤성 지휘자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 교향악 축제에서 개막공연을 하는 등 울산시향의 위치가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재위촉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

지역 에너지사업 수요조사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사업 수요조사가 오는 22일까지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오는 22일까지 본청 해당부서와 구,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중으로 산업자원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하...

택시 부적격 기사 많아

정식 승무원 교육을 받지 않는 등 부적격한 기사를 채용한 택시회사가 무더기로 단속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일반 택시업체 32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0개 항목, 28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사항 가운데 면허는 있지만 택시승무원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아...

관광안내판 엉망

◀ＡＮＣ▶ 월드컵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는 한개에 몇천만원씩 들여 16개의 관광안내판이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관리는 엉망이고,영문표기가 잘못된 것과 위치 선정에 의문이 가는 것 까지 그야말로 제멋대로 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

소규모 사업장 건강 도우미 지원

상대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가 취약한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건강 도우미가 지원됩니다. 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은 근로자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심혈관 질환 등의 예방을 위해 건강 도우미 순회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건강 도우미들은 영세 사업장을 방문해 작업장 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울산시는 오는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즉시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취약농가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방역약품비 2억여원을 투입해 3천400여 지역 축산농...

내일오후부터 차차 개

3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오늘 울산지방은 흐린 가운데 지금까지 5mm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돼 5mm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내일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시가지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백화점과 할인점, 그리고 시내 극장가주변에는 가족...

울주군청도 청사담장 허물기로

남구청에 이어 울주군청도 청사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89년에 설치된 청사 담장이 노후돼 조만간 철거공사에 들어가 청사외곽의 창살형 울타리 펜스를 없애고 나무를 심고 기존의 옹벽담장에는 아이비 넝쿨을 심기로 했습니다. 또 군청 본관 좌.우 화단의 불량수목을 제거하고 나무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