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약국,대체.임의조제 근절안돼

의약분업이 3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약국의 대체.임의조제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감기환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감기 약 공급이 중단되자 약국에서 병원 처방과 달리 다른 약을 조제해주는 대체조제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보건소는 ...

대기오염 개선 수질오염 악화

지난해 울산지방은 대기오염은 크게 개선된 반면 수질오염도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 대기오염도 조사치에 따르면 지난해 아황산가스 농도는 0.01ppm으로 전년도의 0.012ppm 보다 다소 나아졌으며 이산화질소의 농도도 0.02ppm으로 전년도의 0.023ppm 보다 개선됐습니다. 그렇지만 수질오염 분야...

친환경적 정비

◀ＡＮＣ▶ 태화강 하류의 하도 정비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당초에는 치수개념이 강조됐었지만 시민.환경 단체의 요구가 많이 받아들여져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정비될 예정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시가 태화강 하도 정비 계획을 세울 당시만 해도 환경.시민단체의 ...

울산 한우 도축비율 100% 육박

울산지역의 한우 도축비율이 10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도축현황을 분석한 결과,전체 도축물량 만5천400여마리 가운데 한우가 99.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젖소와 육우는 0.6%인 90여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한우 도축비율은 전국평균 70.8%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새벽부터 비

울산지방 오늘 새벽 4시 40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 시간 현재 3밀리미터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울산지방에 10-3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보인 뒤 밤부터 차차 개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울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3도였으며, 낮최고 기온은 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지방 내일...

주간스포츠

◀ＡＮＣ▶ 영호남 9개 시도가 참가한 남부친선유도대회가 종하체육관에서 개막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대표팀과 우리올림픽축구 대표팀간의 경기장소가 울산문수경기장으로 잠정확정됐습니다. 지역의 각종 스포츠소식을 한창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호남 9개 시도가 참가한 제7회 남...

기름유출사고 늘어

울산시가 환경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환경 신문고 제도 운영등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기름유출 사고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지난 2천년과 지난해의 4건,5건보다 늘어났으며 특히 화학물질 유출사고도 1건 포함돼 하천과 해양오염의...

지난해 화폐발행은 줄고 환수는 늘어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난해 울산지역의 화폐발행이 2001년보다 4천4백44억원 줄어든 5천 979억원이며 화폐 환수액은 2천 37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6억원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화폐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은 지역내 CD공동망 운영업체가 소요자금 조달처를 부산으로 변경한데다 신용카드와 인터넷뱅킹등 ...

국가산업단지 GIS 본격 구축

울산 온산 국가산업단지내 지하매설물에 대한 GIS,즉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공단 입주 기업체들의 지하매설물 위치와 깊이,종류 등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GIS 구축사업을 오는 5월 착수해, 3년뒤인 2천5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울...

서생 송전철탑 지중화 요구

서생 신고리원전 증설과 관련한 송전철탑의 난립 우려가 커지면서 주거밀집지역 지중화등 송전철탑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례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 의회 노진달의원은 오늘(2\/8)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의에서 한전 송전철탑을 선진국처럼 일정 구간까지는 대형 철탑을 한 곳으로 지나가게하고 인구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