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교통안전합동점검단 운영

울산시는 최근 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로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자,사고예방을 위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점검단에는 울산시와 각 구,군을 비롯해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이 참여하며,앞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관내 지방도로의 교통안전시설 전...

지방세 세원 발국 적극 나서

5개 구군청은 지방세 수입을 늘이기 위해 적극적인 세원발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구는 재산세의 세원발굴을 위해 신축이나 증축중인 모든 건축물과 부대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도 종합토지세를 늘이기 위해 기준면적 초과 토지 등 중과세 대상토지를 별도로 관리하기로 하는등 적극적인 세원...

울산시민 30%가 컴맹

울산시민의 3분의 1가량이 아직도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전체 시민의 29% 가량이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컴맹비율은 서울의 32%와 부산 38%,대구 36%보다는 다소 낮은 것입니다. ...

울주군에 병원 병상 확충사업

농어촌 지역에 의료혜택을 늘리기 위해 울주군 지역을 대상으로 병원 병상 확충사업이 실시됩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병상을 새로 설치하거나 증설할 경우나 의료장비를 교체할 경우에 정부로 부터 연 이자 5.5%에 5년 뒤부터 10년에 걸쳐 갚는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울주군 지역에는 현...

울산 여성공무원 비율 높아

울산시 공무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2천800여명 가운데 여성은 29%인 84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여성공무원 비율 22%보다 7%포인트 가량 높은 것입니다. 직급별로는 부이사관인 3급 이상은 여성이 한명...

환절기 호흡기 환자 늘어

최근들어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서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와 내과, 소아과 병의원에는 최근 감기와 편도선염, 알레르기성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30% 가량 늘어났습니다. 특히 영아와 유아에게 나타나는 인후염은 심할 경우 뇌수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

신복로터리 일대 차량 정체

추석 연휴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복로터리 일대가 오늘(9\/23)오후 내내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9\/23) 울산으로 돌아오는 차량 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울산- 언양간 고속도로 5km 구간과 신복로터리,공업탑 인근까지 차량들이 밀려 큰 혼잡을 빚고 있다고 밝...

심완구 전 시장 징역 10년 구형

대검 중수부는 오늘(9\/23) 건설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심완구 전 울산시장에 대해 징역 10년과 함께 추징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오늘(9\/23) 결심공판에서 심완구 전 시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국회의원과 민선시장을 두번씩 지내면서 청렴과 성실...

집회 경찰 과잉투입 지적

울산지역에서 열린 각종 집회때 투입되는 경찰병력이 전국평균보다 57%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과잉투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의 국회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열린 각종 집회는 590차례로 모두 32만명의 경찰력이 투입돼 집회당 554명의 병력이 투입돼 만일의 사...

긴급체포자 절반만 구속

경찰에 긴급체포된 용의자가운데 절반이 조금넘는 사람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공권력을 남용하지 않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긴급체포자 2천73명 가운데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은 천160명으로 56%에 그쳤습니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