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시청자회의 주요내용

2005년 10월 시청자위원회 회의 결과 등록일 : 2005-11-03 00:00

1. 일 시 : 2005년 10월 26일 (수) 오후 3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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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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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동계 개편이 양적, 질적인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이번 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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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앞서가는 선도적 공영방송을 지향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가족채널로서 로컬 편성비율을 확대하고 전국의 아이템을 공유하고 있다.<\/P>

또한 시청자 주권시대를 맞이해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P>

시민과 함께하는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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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도시 울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언론에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공무원들이 환경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의문이다. <\/P>

공무원들의 마인드에 대해 언론에서 다루어 줬으면 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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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를 하다 보면 공무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현재 경고성 기사를 쓰고 있다. 환경에 대해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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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을 맞이해서 뉴스가 많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지방지에서 접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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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한 형식 내에서 기자가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 요즘은 지적사항에 대해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바로 피드백 된다. 이제는 시청자가 뉴스를 만드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P>

시청자가 직접 뉴스를 만들게 되면 기자들이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다양하게 보도할 수 있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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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태풍 '나비' 때 뉴스 보도를 보면 울산의 강동 지역이 비가 가장 많이 내려 중앙의 뉴스에서 톱으로 나왔다. 그러나 울산 뉴스에서도 똑같은 화면이 그대로 나왔다. 울산 뉴스는 중앙의 뉴스와 차별화 되었으면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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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뉴스에 나오는 것은 우리가 취재해서 올리는 화면이다. 똑같은 화면을 시간차를 두고 보는 것은 식상한 것이 사실이다. 주요 뉴스인 경우 중앙과 울산 모두 보도되고 있는데, 인력 여건으로 인해 차별화된 내용을 취재하는 것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지적한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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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홍보가 잘 되어서 울산의 이미지가 상승되고, 도시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중앙의 9시 뉴스에서는 체전 관련 소식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이제는 체전을 사회체육화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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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체전이 각 시.도에서는 큰잔치이나 그들만의 잔치로 끝이 났다.<\/P>

이제는 체전이라는 소재는 뉴스로서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다. 메달 수에 집착하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외국의 쟁쟁한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P>

MBC만이 오후 2시 ~ 4시까지 생중계를 했다. 내년부터는 사회체육이 활성화되는데 방송에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년 3월에 이를 반영한 편성을 할 예정이며 스포츠를 통해서 울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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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뉴스에서 직업을 인용할 때 정확한 명칭을 사용했으면 좋겠다.<\/P>

그리고 화면과 자막이 일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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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지적사항이다. CG 자막의 경우 잦은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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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제 심포지엄의 경우 유익한 내용이 많다. 늦은 시간이라도 편성되었으면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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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편성표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등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편성을 할 때는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공영성을 중시한다. 이러한 심포지엄의 경우 일부 지식층만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도 많은 대중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창조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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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토론회의 모습이 최초에는 패널 중심에서 최근에는 상호토론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재미는 있으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정책이나 시사적인 현안에 대해 어떤 대안을 가졌는지 판단할 수가 없다. 내년 지방선거 때는 쟁점화를 시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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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패턴은 후보간 상호 토론하는 것으로 흐르고 있다. 패널을 넣을 때는 상호토론의 경우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우리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 사회자가 패널 역할을 하면서 공정하되 재미가 있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절충하여 제작하는 방향으로 고민을 많이 하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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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된 '기업사랑 프로젝트 으랏차차' 프로그램의 내용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 궁금하다. 막연히 기업인을 사랑하자는 방향이면 노조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화합의 방향이나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으면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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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사랑 운동은 콘서트부터 해 왔었다. 1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되었다. 산업수도 울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재미를 위해 이런 저런 꼭지를 만들고 있다. <\/P>

기업가와 노조를 포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하여 울산의 여러 기업가와 노동자는 물론 장애인 고용문제와 외국인 노동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P>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