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가을들녘 급성 열질환 주의

수해복구와 가을추수를 위해 들녘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급성 열성질환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울산지역 보건소들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온몸에 고열증상을 호소하는 쯔쯔가무시와 랩토스피라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수해복구와 추수를 위해 들녘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

태풍피해 응급복구 마무리

태풍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해대책본부는 도로와 제방 등 공공시설의 피해복구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울주군 청량면 일대 등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벼세우기 작업을 오늘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재해대책본부는 오는 10일까지 과...

무더위 한풀 꺽인 주말

울산지방 오늘(9\/7)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지방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예년에 비해 4도 정도 낮은 22.2도를 기록해 더위가 한 풀 꺽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내일도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2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다음 주부터는 완연한 ...

상,하수도 요금 인터넷 납부

상,하수도 요금도 인테넷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울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인터넷 사용인구 증가와 금융권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요금수납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터넷 납부와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

수출물량 줄고, 수출액은 늘어나

한국 자동차 공업협회는 오늘(9\/7) 자동차 수출대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수출액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업협회는 올해 8월까지 수출된 자동차는 모두 92만2천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81억8천만달러로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자동차 수...

행정 조직진단 착수

울산시는 아시안 게임 이후와 산업단지내 환경관리권 위임 등 행정변화 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정원,기능 등을 조정하는 대대적인 조직진단에 착수했습니다. 조직진단의 기본방향은 세입,세출 예산부서를 동일 실,국으로 조정하는 방안과 자원봉사 기능과 민간협력 부서의 통합,국가와 지방으로 이원화 돼...

흉물로 방치

◀ＡＮＣ▶ 울주군 삼남면 장백임대아파트가 부도가 나 장기간 방치되면서 계약을 맺은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아파트가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자칫 흉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지난 98년 6월에 부도가 ...

도시 난개발 우려

◀ＡＮＣ▶ 도로나 공원 등으로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해놓고도,예산이 없어 10년넘게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대지가 울산지역에도 70여만제곱미터에 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울산시가 이를 매입하지 못할 경우 개별 건축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어, 도시 난개발이 우려됩니다. 한동우 기자. ◀ＥＮＤ▶ 중구 북정동의 ...

역사문화 시민강좌

울산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강좌가 오늘(9\/5)부터 두달동안 열립니다. 울산문화재연구원이 마련한 시민강좌는 60여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울산의 역사와 고분문화,문화재 발굴 현장답사등으로 8주동안 운영됩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울산의 매장문화재에 지도를 담...

귀성객 70%가 자가용 이용

올 추석연휴에 울산지역 귀성객의 70% 가량이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3일이지만 귀성객들은 유입과 유출을 합해 오히려 1.5%가량 늘어난 140만명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되며,이 가운데 70% 가량인 98만여명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