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암컷대게 불법 포획 유통한 일당 11명 검거

울산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와 체장미달의 어린 대게를 불법 포획해 유통하거나 구매한 혐의로 유통총책 60대 A씨와 불법 포획 대게를 공급한 40대 선장 B씨를 구속하고 중간 유통책과 단순 구매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암컷 대게와 체장 미달 대게 5천 마리를 포획하고 판매해 1천5...

중구의회, 지역 최초 아이 돌봄 지원 조례 제정

중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육아 지원을 위한 아이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생후 3개월에서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중구 지역...

골목형 상점가 축제로 상권 활성화

남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축제를 진행합니다. 남구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무거현대시장과 수암회수산시장, 삼산형대시장, 신정현대홈타운 상가 등입니다. 남구는 대규모 축제만이 아닌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한 시식행사나 소규모 공연 등...

울산 교원 만 2천 명에 치료센터 상담사 1명뿐

울산지역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연숙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교원은 만천955명인데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수는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17개 시도 현황을 보면 상담수가 3명인 곳은 4곳, 2명인 곳은 2곳, 1...

HD현대중 노조, 임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늘(9/7) 실시합니다. 노사는 첫 합의안보다 기본급을 7천 원 올린 12만 7천 원, 격려금은 100만 원 이상인 4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투표에 붙였습니다. 투표가 가결될 경우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만...

112 허위 오인 신고 급증

올해 울산지역 허위 및 오인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8월까지 울산 지역 허위 신고는 총 96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오인신고는 1805건으로 지난해 대비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8일 울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에 흉기 난동이 예고됐다는 ...

'세계 최대 성경책' 랜드마크 추진.."여론수렴 필요"

[앵커]울산시가 세계 최대 성경책을 제작하고 공중정원을 조성하겠다는 랜드마크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앞서 기업인 흉상 건립을 놓고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은 바 있어 여론 수렴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울산시가 제출한 제3차 추가...

"학교 폭력 2차 피해 없도록" 다각도 지원

[앵커]울산의 학교 폭력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폭력 수위도 높아지자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폭력 대응 기관을 모두 3곳으로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가해 학생을 징계하는 게 주 업무였는데 이제는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과의 갈등과 분쟁으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

노정환 울산지검장 퇴임.. 후임에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

노정환 울산지검장이 오늘(9/6)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습니다. 노정환 지검장은 경찰대학을 졸업해 대검찰청 연구관, 대전지검장 등을 지냈으며, 퇴임사를 통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검찰 최고의 가치로 삼아달라고 밝혔습니다. 후임으로는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이 오는 8일 부임할 예정입니다.

태화루 스카이워크 사업 찬반 논란

울산시가 태화루 용금소 절벽에 스카이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태화시장 상인회등 16개 단체는 오늘(9/6)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관광객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울산시민연대는 해당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