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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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임금협상 파업 투표 가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는 올해 임금협상 관련해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파업 찬성은 재적 대비 58.3%, 투표자 대비 90.8%로 나와 가결됐습니다. 다만, 노조지부장 등 임원 선거가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실...
유영재 2021년 11월 12일 -

울산-경남, 12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지역 기업에 투자
울산시와 경상남도가 1천 200억 원 규모의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합니다. 이 벤처펀드는 울산시와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가 8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출자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이 펀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울산과 경남 지역의 ...
유희정 2021년 11월 12일 -

울산 기업 58% “탄소 중립 목표 너무 높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 실태를 조사한 결과, 59개 응답 업체 가운데 58%가 정부의 감축 목표가 너무 높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의 60%가 탄소중립에 아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서는 '신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이상욱 2021년 11월 12일 -

법인 1억 원 미만 저가아파트 매입 급증
지난해 종합 부동산세 인상으로 주춤했던법인의 울산지역 아파트 매입건수가 올들어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울산에서 개인이 내놓은 아파트 매물을 법인이 사들인 건수는 912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공시지가 1억 원 미만의 저가아파트로 조사됐습니...
이상욱 2021년 11월 11일 -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국비 55억 원 확보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에 쓸 국비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살고 있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쓰입니다. 확보된 예산은 도로 12곳 확장과 포장, 마을 공동작업장과 하수관로 설치, 경관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희정 2021년 11월 11일 -

미국, 현대차 엔진 결함 내부고발자에 280억대 포상금
현대차˙기아의 엔진 결함을 고발한 내부고발자인 전 현대차 직원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2천400만 달러, 282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은 지난 2016년 한국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등에 세타2 엔진 결함과 회사의 은폐 정황을 공익 제보했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조사를 거쳐...
유영재 2021년 11월 10일 -

울산 아파트 분양 줄줄이 취소˙연기..'공급 부족 심각'
올 하반기에 예정됐던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내년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전국적으로 그동안 밀린 물량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과는 달리, 울산은 주택 공급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욱 기자. 부산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지난 3월 울주군 지역에 분양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실수...
이상욱 2021년 11월 09일 -

울산시 내년 국가 교부세 8천963억 원.. 역대 최고액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 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8천 96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중 울산시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특별교부세가 6천 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울산시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로 재정 수요가 늘어났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교부세 증액을 요청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희정 2021년 11월 09일 -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내후년까지 지속 대비해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후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업계와 함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차량 반도체 수급난 진단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공급난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지만, 포드·폭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
이상욱 2021년 11월 09일 -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 투표 시작
올해 임금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성과금 산출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해 왔지만 회사는 아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는 전체 조합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조합원 ...
김문희 2021년 1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