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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특별연장근로 신청..반도체 수급 개선 전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특별연장근로는 돌발 상황 수습이나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거쳐 주 52시간을 넘어 근로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그동안 현대차의 발목을 잡았던 반도체 수급 상황이 다소 개선될 ...
유영재 2021년 11월 02일 -

10월 울산 물가 3.3% 인상..9년 9개월만에 최고
휘발유 값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울산 물가가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올라, 지난 2012년 2월 이후 9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경유 30.6...
이상욱 2021년 11월 02일 -

현대차, 10월 판매 전년 대비 20.7% 감소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서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 7천여 대, 해외 24만 9천여 대 등 모두 30만 7천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7% 감소한 수치로, 국내보다는 해외판매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이상욱 2021년 11월 02일 -

지역 상장사 3분기 "장사 잘 했다"..4분기는?
◀ANC▶울산지역 주요 상장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을 분석했더니 대부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정유사들은 정제마진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고, 자동차와 조선업종도좋은 실적을 냈습니다.다만 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난이 길어지면서 4분기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나옵니다. 이상욱 기자◀...
이상욱 2021년 11월 01일 -

중노위 조정중지 결정..현대중공업 파업 수순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현대중공업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쟁의조정에 대해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조는 다음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파업 수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10여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등에 대한 사측의 제시안...
정인곤 2021년 11월 01일 -

10월 비제조업 체감 경기 개선..제조업 같은 수준
위드 코로나 기대감으로 지난달 도소매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비제조업 체감경기가 한층 나아졌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10월 비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61로 전달 대비 8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정제마진이 상승한 석유정제와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
이상욱 2021년 11월 01일 -

울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0,737원.. 공공기관 직원에 적용
울산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737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24만 4천 33원으로 내년도 3인가구 중위소득의 53.5% 수준이며, OECD의 빈곤 기준선을 다소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생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으로는 부족한 금액을 보완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
유희정 2021년 11월 01일 -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추가 접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신청기한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1차 접수 결과 지역 소상공인 3천 3백여 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지원금 7억 여원을 내일(11/2)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
이상욱 2021년 11월 01일 -

BNK금융그룹, ESG 평가 3년 연속 ‘A+ 등급’
BNK금융그룹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3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BNK금융은 사회, 지배구조 경우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환경부문에서는 지난해 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상욱 2021년 10월 31일 -

울산 전세 품귀 속 '월세 낀 계약' 급증
금융권이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매매와 전세 거래가 어려워지자 울산에서도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 비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동안 울산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모두 3천 5백여 건이며, 이 가운데 월세가 낀 계약은 36.8%로 집계됐습니다....
이상욱 2021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