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초여름 무더위, 비소식 이어져

오늘(4\/7) 때이른 초여름 날씨던 보이던 울산지역에 조금 전인 6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10에서 30미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8.2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21.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한편, 울산기상대는 내일(4.8) 오전까...

초등학생 강남집중 두드러져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강북보다는 강남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초등학생은 지난 3월 1일 현재 95개 초등학교에 모두 11만2천여명이 재학해 지난 2001년 86개교 10만8천여명보다 3천940명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강북이 5만7천여명에서 5만8천여명으로 918명 늘어난 반면 강남은 ...

차량 전문털이 10대3명 검거

울산서부경찰서는 오늘(4\/7)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과 현금 등을 털어 온 동구 일산동 18살 신모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이 범행을 저지른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남구 무거1동 복개천 노상에 세워져 있던 40살 권모씨의 싼타페 승용차...

현중,방화관리 담당이사 입건

울산동부소방서는 지난 2월 26일 현대중공업 에서 발생한 화재는 방화관리자가 감독자의 근무상태를 확인하지 못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소방법에 따라 담당 이사를 불구속 기소하고 관련 서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같은달인 지난 2월 3일 소조립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안전조치 미...

방화 피해 급증

지난달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건수는 줄었지만,최근의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방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울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83건의 화재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화재건수와 인명피해가 40%가량 줄어...

경찰, 도로안전 점검키로

북구 호계지역의 마우나오션 리조트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울산 MBC의 보도에 따라, 경찰이 도로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최근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대형사고가 도로 안전설비와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펼쳐 도로안전설비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

통합 21 동구 지구당 현판식

국민통합 21 동구 지구당 현판식이 오늘(4\/7) 오전 박진구 시 지부장과 각 지구당 위원장등 당원,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남목동 정몽준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현판식은 정몽준 의원 대신 중앙당 이달희 비서실장과 안효대 기획조정국 부국장등이 참석해 조용한 분위기속에 열렸지만 사실상 ...

사이버 불법선거운동 단속

울산시 선관위는 내년 4월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인터넷 온라인망을 이용한 출마예상자 들의 사이버상 불법선거운동이 만연할 조짐이 있다며 사이버 검색전담반을 설치해 본격 단속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 선관위의 사이버 검색전담반은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선거기간이 아닌 평상시에 인터...

운동부 합숙소 61% 조립식건물

울산지역의 학교 운동부 합숙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조립식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최근 55개의 학교 합숙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1%인 34곳이 조립식 건물인 가운데 전체 20%인 11곳은 건립된 지 20년이 지났으며 26개소는 10년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화기를 갖추지...

대암댐 환경 피해 주장

울주군 삼동면 주민들이 인근 대암댐 때문에 영농과 생활에 피해가 크다며 정확한 환경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삼동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69년 대암댐이 건설된 이후 평균기온이 1∼2℃ 낮아져 배나무 등 과수는 수정이나 개화가 어렵고 벼농사는 일조량이 부족해 작황이 크게 나빠졌다는 것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