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보직공모 호응없어 내부 비판

울산지방경찰청이 올해 처음으로 지방청내 경정급 간부 6자리에 대해 공모제를 시행했으나 호응이 없어 신청마감이 오는 12일로 일주일 연기된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 비판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일선 경찰과 간부들은 주요 보직 간부 공모제에 자리마다 신청자수가 두세명에 그치고 일부 자리는 신청자가 전...

외국인공단 분양률 저조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남구 부곡동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의 분양률이 저조해 울산시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외국인 공단내 전체 공장용지 18만8천 제곱미터 가운데,지금까지 7개 업체에 4만5천제곱미터만 팔려 분양률이 24%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분양협의를 해오던 일부 업...

(연중캠페인)식지 않는 도시락

◀ＡＮＣ▶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무 시간 전후에 잠깐 짬을 내는 것 뿐이라고 말하지만 이들의 작은 배려는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전 11시 20분 SK주식회사 운영팀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가방을 들고 동사무소를 나섭니다. ...

정일근 시인 소월시문학상 대상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18회 소월시 문학상 대상 수상작에 울산에서 활동 중인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외 13편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정일근 씨의 시는 치열함과 따스함을 지니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갖고 있어 수상자 선정에 이론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4년 월간문학...

반송 우편물 백만통

◀ＡＮＣ▶ 울산지역에서 한해 평균 배달되지 못하고 반송되는 우편물이 무려 백만통이 넘습니다. 대부분 번지나 주소를 잘못 적는 사소한 부주의때문인데 이때문에 가뜩이나 격무에 시달리는 집배원들의 고충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울산지역 집배원이 하루에 배달하는 우편물은 평...

법원이 서류 분실

◀ＡＮＣ▶ 한 중소업체가 납품 대금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제출한 가압류 서류 가운데 일부가 법원에서 분실돼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주방기구 생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납품 대금을 받기 위해 이미 신청한 가압류에 대해 보...

지역산업진흥계획 추진 가시화

◀ＡＮＣ▶ 울산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지역산업 진흥계획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부지공사가 진행중인 자동차 부품소재 전용단지는 벌써부터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정밀화학 지원센터도 부지선정 작업이 끝나가지만 경기침체가 분양성공의 악재로 남아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

수산 관리 인력 부족

울산 지역의 수산 관리 인력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재 울산 지역의 수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산 관련 인력은 모두 5명으로, 33개 어촌계와 20여개의 양식어장을 관리와 기술 교육이 부족한 인력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근 포항과 부산의 경우 각각 13명과 11명...

학교담장 허물기 안전사고 우려

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이 학생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호응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교육청은 남구청이 추진중인 담장허물기 사업에 남구 삼호초등학교와 대현초등학교가 신청했다고 밝히고 다른 학교의 경우 도로와 인접한 지리여건상 학생 안전사고가 우려돼 신청을 기피해 확대시행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임금격차 완화 중점 지도

정부의 올해 임금 정책 방향이 임금 격차 완화와 적법한 연봉제 도입 등으로 정해짐에 따라 울산지방노동사무가 구체적인 시행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올해 각 사업장의 임금 교섭을 앞두고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학력별, 고용 형태별 불합리한 임금 격차를 완화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