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지방분권위한 과학기술특구

정부가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전국 시, 도의 특정 지역을 과학기술특구로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울산시가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과학기술특구가 연구 집적지인 만큼 대학교 유치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오토밸리, 정밀화학지원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입지를 모색할 예정이며 부지 규모는 4-5만평에...

트럭 승용차 정면충돌 3명 중상

오늘 저녁 7시 20분쯤 북구 매곡동 마우나오션 리조트 인근도로에서 34살 이모씨가 몰던 2.5톤 트럭과 마주오던 엘란트라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농소지역으로 차를 몰고 내려오던 트럭 운전자 이씨와 엘란트라 운전자 36살 박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30대 여자 등 세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

항공기 벼락맞아 출발 지연

오늘(2\/19) 오후 3시쯤 서울에서 울산으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비행기 기체에 벼락이 떨어져 항공계기에 이상을 일으켰습니다. 서울에서 2시30분에 출발한 이 항공기에는 승객 백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했으며 기체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계기에 이상을 일으킨 비행기는 울...

마지막 수업

◀ＡＮＣ▶ 35년간 교단을 지켜온 한 초등학교 교사가 평교사로 정년을 맞아 승진만 다투는 풍토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교단생활을 마감하며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굴화초등학교 원길부 교사의 마지막 수업을 김잠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지난 1970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드나들었던 교문이 더욱 새롭게 다가...

폐기물 산더미

◀ＡＮＣ▶ 부도난 자동차 하청업체가 버린 산업폐기물이 20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려 3만톤에 이르는 이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자치단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버려진 산업폐기물이 그야말로 산더밉니다. 자동차 매트를 제작하던 업체가 부도가 나...

＂버스요금 올린다＂

◀ＡＮＣ▶ 이르면 다음달부터 울산지역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요금인상을 하지 않겠다던 울산시가 입장을 바꿔 버스업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우 기자. ◀ＶＣＲ▶ 시내버스 요금인상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미 울산을 제외한 다른 광역시가 최...

시장 내일 대구 참사현장 방문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에 대한 각계의 위로와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박맹우 시장이 내일(2\/19) 오후 대구를 방문해 시민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맹우 시장은 성금 전달과 함께 사고 대책 본부가 설치된 대구 시민회관과 중앙로역 사고 현장,부상자가 치료중인 병원 등을 찾아 관계자와 유족 등을 ...

대형 화재 취약

◀ＡＮＣ▶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엄청난 인명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지방에도 다중이용시설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엄청난 인명참사가 빚어진 가운데 울산은 안전한가. 소방관계자와 함께 점검을 실시해봤습니...

울산 건설산업 위축

울산지역 건설산업이 지난해 4\/4분기에 크게 위축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울산지역 건설수주액은 전년도에 비해 8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4분기 460%, 3\/4분 840% 증가한데 비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통계청은 공공발주가 감소한데다 민간건축의 ...

해경 외국적 선박 검색 강화

러시아 선박이 무기를 싣고 밀입항할 것이라는 첩보가 전해지면서 울산해양경찰이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최근 러시아의 범죄 조직이 어선을 통해 대량의 무기를 국내로 반입하려한다는 첩보가 정보 기관을 통해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러시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