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경쟁회사에 핵심 기술 빼돌려

울산지검 형사3부는 오늘(2\/13) 반도체 제조에 들어가는 화학약품 제조 핵심 기술을 빼돌린 석유화학단지내 모 업체 연구원 31살 배모씨 등 3명을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 등 3명은 지난해 9월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뒤 경쟁 관계에 있던 회사...

회의비 지급 놓고 갈등

회의비 지급 문제를 놓고 시민단체와 동구 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동구주민회는 오늘(2\/13)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에 불참한 일부 구의원들에게 하루 7만원씩의 수당이 지급된 것은 불법이며 회의비 전액 환수와 공개 사과,그리고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의회는 의원들의 회의비 지급 에는 전...

진장유통단지 지주 항의 농성

진장유통단지 개발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는 지주 50여명은 오늘(2\/13) 울산시청을 찾아 보상가격이 턱없이 낮다며 이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항의농성을 벌였습니다. 토지 소유자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주변 지역의 땅값이나 최근 이뤄진 인근 강북교육청 등 공공시설용지 보상가격을 제대로 감안하지 ...

원전 건립 반대 촉구 기자회견

울산핵발전소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2\/13) 오후 2시 울주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고리 원전 1,2호기 주설비 공사 입찰중단과 핵발전소 추가건설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울산시장과 울주군수가 선거때는 원전반대를 공약으로 내걸고도 당선 이후에는 원전건설을 막기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유사금융업자들 검찰송치

전국적으로 수천억원대 유사금융사건을 일으킨 뒤 중국등지로 도피했다가 지난 4일 압송된 3명의 피의자를 구속해 조사했던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2\/13) 피의자들과 수사자료일체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존 사기혐의외에 이모씨가 가짜여권과 비자를 이용한 것을 밝혀냈으나 수사...

10부제 차량 버젓이 공공주차장 출입

정부 차원의 2단계 에너지 소비억제 시책으로 10부제에 걸린 민원인 차량의 공영주차장 출입이 금지됐지만 이를 지키는 곳은 울산시청 주차장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의 관용차 강제 10부제와 공영주차장 이용차량의 10부제를 지난 11일부터 시행했지만 울산시청과 남구청을 제외...

성남동 갤러리존 조건부 가결

울산시는 오늘(2\/13)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식회사 성조가 설계변경을 해서 제출한 중구 성남동 울산 갤러리존 건립안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의를 조건으로 가결했습니다. 지하5층 지상14층 규모로 건립되는 울산갤러리존에는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그리고 극장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울산시...

전원주택 흉물방치

◀ＡＮＣ▶ 산을 깎아 만든 전원주택 단지가 시공업체의 부도로 흉물로 방치되며 산림만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행정관청은 개발계획에 따라 적법하게 허가를 내줬다고 하지만 방치된 전원주택 부지는 맨살을 드러낸채 신음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주군 두서면의 ...

울산 6개월 수출 증가세

울산지역의 수출 실적이 6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수출 실적은 26억8천9백만달러로 8억 5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 7월이후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세관관계자는 유류와 섬유 제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증가세...

분양전망 어둡다

◀ＡＮＣ▶ 울산시가 추진중인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의 부지조성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분양률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경기침체에다 국제정세 악화 등 악재까지 겹쳐 분양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 ◀ＶＣＲ▶ 막바지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인 남구 부곡동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