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준농림지 건축허가 반려 정당

준농림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불편이 우려될 경우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은 관할구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울산시 행정심판위는 최근 북구 대안동 일대 임야에 전원주택을 짓겠다며 류모씨가 제기한 산림형질변경 신청과 건축허가 신청을 북구청이 허가하지 않은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행정심...

건설업체 무더기 등록말소

◀ＡＮＣ▶ 전문건설업체나 주택건설 사업자들이 관련규정 대로 기술자를 확보하지 않거나 지난해 실적이 단 한 건도 없어 무더기로 등록말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주택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무자격 업체가 많은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지난해초부터 건설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

울산 체고 설립 난항

울산 체육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학생 수가 적어 설립시기가 이르다는 교육청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울산의 학교체육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체육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시의회 김춘생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해 현재로서는 학생 수가 너무 적어 교과과정 운...

외지진학 여전

◀ＡＮＣ▶ 울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상당수의 우수 학생이 외지 특수고로 진학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김잠출 기잡니다. ◀ＶＣＲ▶ 울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외지로 진학한 학생은 모두 303명. (시지-1) 이 가운데 144명이 부산,경남,경북의 외국어 고와 과학고,예술고등 특목고에 진학했습니다. ...

상수원도 불안

◀ＡＮＣ▶ 어제 발생한 화학약품 유출사고는 오염된 하천물을 모두 빼냄으로써 일단락됐습니다. 유독성 물질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태화강 상류와 상수원 지역에 이같이 취약한 공장들이 많아 우려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화학약품이 흘러 든 하천은 하루가 지...

수출업체 이중고

◀ＡＮＣ▶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일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지역 수출업체들은 연간 3억7천만달러, 우리돈으로 4천3천억원을 앉아서 까먹게 됩니다. 홍상순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에 주로 도입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올해 첫 쌀 생산조정제 실시

울주군지역 벼 재배면적의 2.6%에 해당하는 166헥타르의 논을 대상으로 3년간 벼와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매년 헥타르당 300만원씩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쌀 생산조정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쌀생산 조정제 사업의 대상 농지는 현재 논농업직불제 사업 대상 농지 가운데 지난해 논벼를 재...

지역개발공채 원리금 상환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이후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98년 발행한 지역개발공채의 원리금 상환이 설연휴가 끝나는 내일(2\/3)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상환되는 공채는 울산시가 98년 1월부터 12월사이에 자동차 신규등록 등 8개 항목에 대해 발행한 것으로,원금과 년 6%의 복리이자를 합해 218억원 규모...

에너지 비축기지 입지 강화

울산 지역 기업이 참여한 컴소시엄이 오는 11월부터 천연가스와 원유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돼 울산이 에너지 비축기지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3월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울주군 동해1가스 생산시설에서 천연가스 생산에 들어갔는데 오는 11월 첫 제품이 나...

역무선부두 본격 운영

장생포 역무선 부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말 완공된 울산항 장생포 역무선 부두의 운영을 앞두고 130미터 구간을 역무선 부두로, 280미터 구간은 어선 부두 그리고 백미터 구간은 해군 부두로 지정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5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된 역무선 부두가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