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지난해 자동차 증가율 8.4%

지난 한해동안 울산지역의 자동차 증가율은 8.4%에 달했으며 한달 평균 3천여대의 차량이 신규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현재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34만2천400여대로 2천1년말에 비해 8.4%인 2만6천500여대가 증가했습니다. 또 작년 한해 신규 등록 차량은 3만8천120대로 한달 평균 3천177대씩 ...

성묘객 몰려 공원묘지 주변 정체예상

귀향 차량의 행렬이 어제 오후까지 모두 울산을 빠져나가며 고속도로가 하루 종일 몸살을 앓은데 이어 설날인 오늘(2\/1) 낮부터는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 인근 도로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영업소는 오늘 자정까지 모두 3만8천여대의 차량이 울산으로 들어왔다며 이 차량들이 오후부터는 성묘길에 ...

국내 최대 변압기 본격 운영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변압기가 본격적으로 설치돼 운영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월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로부터 수주해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될 국내 최대 용량의 840 메가볼트암페어급 변압기를 오는 7일까지 인도하기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

대형아파트 남구 집중

지난해 허가받은 울산의 신축 대형 아파트가 남구에 집중돼 교통체증과 함께 구군간 불균형이 우려됩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3백세대 이상 대형 아파트 건축 승인은 모두 4건으로 3천 6백세대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남구 야음동 쌍용스윗닷홈 581세대와 일동 미라주 아파트 526세대 등 전체 허가세대 72%...

옥동대공원 내 진입도로 개설 논란

옥동 대공원 내 마을 진입도로가 개설돼 환경훼손과 주민불편 해소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최근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양묘장에서 근로청소년복지회관으로 이어지는 폭 3미터, 길이 5백미터에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를 포장완료했습니다. 이에대해 환경단체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울산 대공원이 도로...

재해정보 전광판 설치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발생때 현장상황을 신속히 알수 있는 재해정보 전광판이 울산지역 주요지점에 설치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때 피해가 컸던 태화강 양쪽 둔치와 진하, 일산해수욕장 등 바닷가, 배내골과 석남사 계곡 등 모두 16곳에 재해정보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 현대중공업 감리

금융감독원이 현대중공업에 대한 감리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한 소문이 무성하자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중공업이 2000년 결산때 지분법 회계처리를 함에 있어 피투자회사의 재무제표가 확정되지 않아 가결산 재무제표를 사용하고 2001년 1...

외국인 노동자 강제출국, 인력난 우려

다음 달로 예정된 3년 이상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강제출국을 앞두고 중소제조업체들의 인력난이 우려됩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울산지역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2천3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천300여명이 불법 체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

사라져가는 세시풍속

◀ＡＮＣ▶ 울산에도 옛날부터 내려오던 설날의 독특한 세시풍속이 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일부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라진 세시풍속과 그 의미를 옥민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ＶＣＲ▶ ◀ＩＮＴ▶ 박영준 (69세) ◀ＩＮＴ▶ 김무형 (16세) 세대간의 차이처럼 우리의 설날풍속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

대체로 원활, 부분 정체

고향에서 설을 보내고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지체와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울산지역 고속도로 양방향은 일부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혼잡을 피해 일찌감치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들로 오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