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나흘째 한파 오후부터 풀려

오늘(1\/7) 울산지방에는 동장군이 몰고온 매서운 추위가 나흘째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도가량 낮은 영하 4.6도를 기록했으나, 낮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여 한 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세찬 바람은 계속돼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두툼한 옷...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업무 늘어

개원 3년째를 맞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업무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검사업무 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보건과 환경,가축위생 등 3개 분야의 검사실적은 모두 23만4천여건으로 1년전에 비해 26.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분야별로는 가축분야가 17만7천여건...

주차장 무단용도변경 단속

울산시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뒤 부설주차장을 무단 용도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중 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 중점 단속대상은 2단식 주차장치를 갖춘 기계식 주차장으로, 무단용도변경이나 폐쇄, 불법증축 그리고 주차시설 작동과 사용실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위법행위가 적...

전문대 지원 유리할 듯

올해 전문대학 입시가 미달사태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관계자들에 따르면 울산 부산 경남지역 전문대 정원은 지난해보다 5천 54명이나 줄었으나 전체 수험생 수도 감소해 예상 경쟁률이 1.22대1보다 낮은 0.95대 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취업률이 높은 관광계열등 인기학과는 여전히 5내지 9대1의 경쟁...

불법주차 과태료 미납 많아

남구청이 지난 2년동안 불법주정차 운전자에게 부과한 과태료 15만 4천여건 가운데 76%인 11만 5천여건은 아직까지 걷히지 않고 있으며 특히 10차례 이상 체납자도 19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구청도 지난 2년동안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건수 3만 8천 683건 가운데 절반정도인 만 9천 547건만 걷히는 등...

종합운동장 설계 작품 심사

2천5년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종합운동장 신축을 위한 설계작품 심사가 오늘(1\/7)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심사에는 울산시가 위촉한 공무원과 교수 등 1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출품작에 대한 업체의 설명을 듣고,질의답변을 벌였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심사를 토대로 최종평가와 입찰을 ...

119 대원 마라톤 통해 온정전해

119소방대원이 3년째 마라톤을 통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을 돕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는 울산 중부소방서 홍인호 소방장은 지난 2천년 급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예라양을 병원으로 옮기던 중 알게돼, 자신이 참가하는 전국 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김양의 사연을 ...

내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지난 5일부터 울산지역에서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점차 물러가고 있습니다. 울산지방 오늘 낮최고기온은 어제보다 2도 높은 3.8도를 기록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도 영하 4도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차츰 평년의 기온을 회복해 낮최고 기온이 8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

현대차 일요 특근 마찰

현대자동차 노사가 일요일 특근 실시 여부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부터 노조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일요일 특근에 참여 하지 않기로 하고 일요 특근이 실시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노조 간부들이 실력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에서는 장기적으로 일요특근을 줄여...

현대중노조, 해고자와 갈등

현대중공업 노조와 이 회사 해고자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해고자들은 오늘(1\/7) 오후 회사 정문앞에서 해고자 원상회복 결의대회를 갖고 지난달 31일 발생한 현 노조 집행부의 해고자 농성 텐트 철거에 대해 사과와 함께 원직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해고자들은 현 노조 집행부가 해고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