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원전 어업보상금 해녀 반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인 원전 어업보상금과 관련해 이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마을 해녀들은 주민별 보상 내역 가운데 해녀 보상금이 1억원 이상 차이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50여명이 울주군청을 방문해 집단 항의했습니다. 울주군이 최근 원전 건설에 따른 이주 어...

돌핀 울산호 임시운항 계획 논란

선박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모레(12\/25)부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던 돌핀 울산호가 돌연 임시 운항을 계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돌핀 울산호의 여객 운항사인 주식회사 한일쾌속은 내년 1월 1일과 2일 오전 6시 반부터 간절곶 앞바다에서 해맞이를 하고, 대왕암 등 울산의 인근 바다...

중증장애인 이송예약제 시범실시

울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바깥 외출을 돕기위해 구급차를 이용한 이송예약제를 내년 1월부터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울산시는 휠체어 승강기와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장비 등을 갖춘 특수구급차를 투입해,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시 권역내에서 4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외출할 ...

장애인표지 부정사용자 일제단속

울산시는 최근 장애인 자동차 표지와 통행료 할인카드를 허위나 부정사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따라,내년 1월말까지 지금까지 발급된 2만여건을 대상으로 적정사용여부를 일제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운전면허도 없이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대여 또는 양도한 경우와 반환사유가 생겼는...

울주군,문자메세지 전송서비스

내일(12\/23)부터 휴대폰을 이용해 울주군의 행정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울주군은 정보화 시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 수록된 입찰정보와 각종 공고, 홍보자료는 물론 군수에게 바란다 등의 게시판 민원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메세지 전송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울...

인터넷 연말 정산 인기

올들어 금융기관과 보험회사들의 인터넷 연말 정산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그동안 연금이나 주택마련 저축등 세금 공제가 되는 납입증명서를 발부받기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해 훨씬 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감독원과 시중 은행들은 ...

인문계 실업교육 효과 없어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문계 고등학생에 대한 실업교육이 취업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해 평균 150여명의 인문계 고등학생이 취업이나 기술교육을 받고 있지만, 취업율은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162명의 직업교육 이수자 가운데 35명이 ...

주민.건설업체 마찰 확산

최근들어 남구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각종 건축공사로 인해 시공업체와 주민들간의 마찰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구 야음동 동부아파트 주민들은 쌍용 스윗닷홈과 삼성 홈플러스 신축공사 등으로 인해 소음과 날림먼지, 교통체증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내일(12\/23)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집회를 가진 뒤 남구청을 항의 방문...

흙먼지 뒤덮은 도로

◀ＡＮＣ▶ 울주군 청량면 인근 국도 7호선이 흙먼지로 뒤덮여 차가 지날때 마다 먼지 구름이 일고 있습니다. 인근 토석 채취장을 오가는 대형트럭에서 떨어진 것들인데 업체들은 세륜시설 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예술고등학교 앞 국도 7호선입니다. 고가도로 ...

교통카드 보완책 마련돼야

디지털 교통카드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용편의를 확대하는 등의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행 4개월째에 접어든 교통카드의 사용률은 시내버스 이용자 4명 가운데 1명꼴인 25%에 불과하고,맥도널드와 1020쇼핑센터 등 전자화폐 가맹점 이용률 역시 극히 미미한 실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