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미운오리쌀＂ 본격 시판

북구 강동동 일원에서 친환경 오리농법을 이용해 생산한 ＂미운오리쌀＂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갑니다. 올해 42톤을 생산한 ＂미운오리쌀＂은 지난 8일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일반쌀보다 30% 높은 가격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유통업체의 체인망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북구청은 ＂미운오리쌀...

유흥주점 가정용 주류판매 단속

울산세무서가 술 소비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주점에서 가정용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주류 실수요자 증명제가 간소화되면서 한번에 많은 양의 술을 살 수 있어 가정용 주류가 유흥주점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울산세무서는 울...

오는 13일,고입선발고사

2003학년도 고입선발고가 오는 13일 학성고등 15개 고사장 321개 고사실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이번 고사에는 모집정원 만 290명에 만 천50명이 지원해 모두 732명이 탈락하게 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정원외 배정하는 특례입학자 1명 그리고 지체장애자 13명과 체육특기자 115명을 제외한 만 천 22명이 실제 시험에 ...

컨선, SK 브이연결관 충돌 원유 유출

오늘(12\/10) 새벽 5시 40분쯤 울주군 온산읍 온산항 동방 약 1.3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5천2백톤급 컨테이너 운반선인 ‘동진도쿄‘호가 SK-제2브이의 연결관과 충돌해 원유 200리터가 바다에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는 방제선과 경비정 7척을 긴급 투입해 사고 해역 반경 300미터에 걸쳐 방제 작업을 ...

미포조선 임.단협 타결

울산지역 현대 계열사 가운데 마지막으로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을 완전 타결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오늘(12\/10) 실시된 임.단협안 찬반 투표에서 노조원 3천291명 가운데 2천808명이 투표에 참가해 52%의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현대미포조선 임.단협은 임금 9만5천원 인상과 성과금...

울산상의 ＂내년 전망 어둡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조사에 이어 울산상공회의소 조사에서도 내년 1\/4분기 울산지역의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지역 제조업체 15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실사지수가 76.5로, 4\/4분기에 비해 25포인트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주요선진국...

교실이 추워요

◀ＡＮＣ▶ 울산지역의 많은 중학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교실이 올 겨울에도 난방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추위에 떨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잠출기잡니다. ◀ＶＣＲ▶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오늘 한 중학교 교실입니다. 집을 나올 때 입었던 두터운 옷 그대로인데다 목도리를 한채 수업하는 모습이 더러 보입니다. 교실에...

부재자투표 12-14일 실시

대선과 중구 보선 부재자 투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지역 6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울산시 선관위는 일반 부재자 투표자 만 7천 666명과 몸이 불편한 거소투표자 818명 등 모두 만 8천 484명에게 투표용지와 안내문,소형인쇄물 등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주민들 `선행 경찰관‘에 보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경찰관의 선행을 알려와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울주군 삼동면 주민들은 최근 울산지방경찰청에 편지를 보내 삼남파출소 삼동분소 37살 안병찬 경장이 주민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어 공직자의 귀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천년부터 삼동분소에 근무중인 안경장은 부인과 함께 마...

울산공항 유해조수 포획허가

울산공항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릴때 까마귀가 몰려들어 안전사고 우려가 높자, 북구청이 오늘(12\/10) 공항주변에서 유해조수의 포획을 허가했습니다. 북구청은 내년 3월말까지 울산공항 안은 물론이고, 인근지역인 효문동과 송정동일대를 유해조수 구제지역으로 허가해 까마귀떼를 쫓을 예정입니다. 경남수렵협회 울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