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소음피해 민사소송으로 확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15일 남구 무거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인정한 것에 대해 울산시등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반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주택공사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의 결정에 대해 소음피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인정할수 없다며 울산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

모레까지 흐리고 비 계속

오늘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는 지금까지 28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까지 곳에따라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를 더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깊이를 더 해가는 비가 촉촉히 내리자 시가지 곳곳의 가로수들은 곱게 물든 낙엽을 빗물에 떨구며 도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울산지...

공무 빌미 사치성 외유 차단

지방 의원들이 연수나 선진지 견학을 빌미로 사치성 해외여행을 하는 사례가 많아 말썽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의회가 이같은 외유를 막기 위한 자체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울산시 의회는 지방 의원들이 공무로 출국할 때는 여행목적과 여행경비를 사전 심사할 수 있도록 공무 국외여행 심사 규정을 마련했으며 대학교...

산의 날 휴양림 무료 개방

남부지방 산림관리청은 오늘(10\/18)산림의 날을 맞아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입장료와 주차장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부지방 산림관리청 관내에는 울주군 상북면에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과 청도에 운문산 자연휴양림 등 6개소가 있습니다. 한편 자연휴양림을 거닐며 즐기는 산림욕은 ...

울산대 국화전시회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를 한데모은 2002 국화전시회가 대학교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오늘(10\/17)부터 27일까지 문수광장 중앙정원에서,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각각 국화 전시회를 갖습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가꾼 국화작품은 월드컵의 성공을 축하하는 글귀인 ‘꿈은...

언양장날에 이동봉사실 운영

울산서부경찰서가 오늘(10\/17)부터 한달에 두차례씩 언양장에 이동봉사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언양 장날에 맞춰 열리는 이동봉사실은 경찰서를 자주 찾지 못하는 원거리에 사는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이와함께 서부경찰서는 경찰 지정의료기관인 언양보람병원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

북구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추진

북구청은 오늘(10\/17)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공사비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금 지원은 지난 7일 이상범 북구청장이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직접 만나 북구의 열악한 재정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북구청은 재원이 확보된 만...

공공기관 채권 구입 예금 증가

공공기관의 환매조건부 채권 구입과 기업들의 자유예금이 늘면서 지난 8월말 현재 울산지역의 금융기관 예금액은 11조6천800여억원으로 한달전에 비해 천200여억원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방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의 단기여유자금이 환매조건부 채권을 중심으로 600여억원이 유입됐으며 기업들이 결제대금을...

문화계 소식

◀ＡＮＣ▶ 울산에서 미국과의 첫 회화 교류전이 현대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울산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문화계 소식, 홍상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들이 자매대학인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들과 울산에서 회화전을 ...

서생 으뜸란 수출 확대 전망

지난해 7억5천만원어치가 수출됐던 울주군의 특산물 서생 으뜸란이 올해는 10억원어치 이상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서생란은 지난해 중국에 17만 포기가 수출돼 7억5천만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올해는 20만포기를 수출해 10억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됩니다. 울주군은 지난 2천년 중국 광동성 순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