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건설업체 6개 등록말소

울산지역의 6개 건설업체가 사업부진 등으로 등록말소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 성남동 모 종합건설 등 2개 업체는 사무실도 없이 회사를 운영해 오다 지난해 영업정지처분을 받고도 이를 보완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됐습니다. 또 중구 학산동 모 산업개발 등 3개 업체는 기술자를 확보하지 않은 등 관련법을 지키지...

경기양극화 심화(R)

◀ＡＮＣ▶ 지난해말 침체됐던 울산지역 산업활동이 올들어 자동차와 영상통신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유정제와 화학섬유 업종은 수요가 줄면서 오히려 재고누적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자난달 울산과 온산 국가공단 가동률은 전달보다 6%증가한 8...

봄기운 완연

◀ＡＮＣ▶ 3월들어 첫번째 일요일인 오늘(3\/3) 울산지방은 봄기운이 감돌면서 각종 스포츠가 기지개를 켜는가 하면 유원지에는 가족단위의 인파로 붐볐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태화강 둔치에 모인 축구동호회원들의 발놀림이 활력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축구인들은 오늘 울...

교환-진주) 동사무소 돈(?) 사무소

◀ＡＮＣ▶ 이웃돕기 성금이나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이 실적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가장 큰 주작용은 읍,면 동사무소 직원들의 스트레스라는 지적입니다. 진주의 박민상 기자입니다. ◀ＶＣＲ▶ ◀ＥＮＤ▶ 도내 읍,면, 동사무소가 각종 모금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월드컵 울산(대담)

◀ＡＮＣ▶ 한주간의 월드컵과 관련한 소식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어제가 제 83주년 삼일절이었는데 울산의 독립운동은 축구와 뗄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간직하고 있어 한일공동월드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자가 나와있습니다. (투앵커) 질문1)울산 병영하면 축구로 독립만세운동이 ...

치매 노인 대책 마련 요구

치매 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요구됩니다. 울산시에는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4만 4천여명 가운데 0.9%인 4백여명이 노인성 치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은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60명 수용 규모의 ＂울산 노인의 집＂ 한 ...

도로변 환경정비 나서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울산시와 각 구,군은 주요간선도로변의 환경정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변의 철재오름판과 무단으로 쌓아둔 건축자재, 불법주정차 차량, 도로의 자연침하로 생긴 파손 등을 집중 점검하며 주민불편사항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각 구, 군은 월드컵 대회까지 일주일에 3번씩 도로환경 정...

토양개량제 공급키로

토양의 산성화를 막기 위해 규산과 석회 등 토양개량제가 공급됩니다. 울주군은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총사업비 3억 5백만원을 들여 규산 3천여톤과 석회 천 800여톤 등 모두 4천 8백여톤의 토양개량제를 구입해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해마다 토양이 산성화돼 고품질 ...

철강경기 회복,하이스코 활기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은 철강경기가 살아나면서 현대하이스코의 생산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대하이스코에 따르면 핫코일 국제가격이 지난 2천년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들어 톤당 15-20달러 올라 톤당 200달러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올들어 일본 철강업계의 가격인상 노력과 포철의 ...

중소기업 자금대출 쉬워진다

울산시는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을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입법안에 따르면 기금의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심의위원회의 심의과정을 폐지하고 시설자금 평가도 서면평가로 전환됩니다. 또 경영안정자금의 지원범위도 대폭 확대했으며 시설자금과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