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무단횡단 집중 단속 두 달 만에 144건 적발

울산 남부경찰서가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무단횡단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100건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보행자 상습 무단횡단 장소에서 벌인 이번 단속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가 넘는 144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 보행자 사망 사고가 전체의 60%가 ...

그린벨트 해제 요건 완화.. 영호남 한 뜻 건의

[앵 커] 오늘(7/8)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회의에서 대정부 성명서가 체결됐습니다. 성명서에는 울산시가 줄곧 요구해온 그린벨트 해제 요건 완화와 울산-전주간 고속철도, 울산-양산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 담겼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남과 호남의 8개 시도지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분...

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설명회

울산시교육청이 내일(7/9)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전면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 설명회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의 2회, 대면 강의 1회로 진행됩니다.

불법체류자 7명 고용한 사장 벌금 700만 원

울산지법 형사 2단독은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울주군에서 공장형 세탁소를 운영하는 이 남성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동안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면 정상적인 고용 시장에 문제가 생...

울산지검, 위증·위증교사범 25명 적발

울산지검은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거나, 거짓 증언을 하도록 시킨 사례 18건을 적발해 2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의심 사례에 대해 압수수색과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지난해 상반기 13명 보다 두 배 많은 혐의자를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거짓말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경미한 처벌로 위증사...

울산시, 지방공공기관 9곳 주요 업무 점검

울산시는 오늘(7/8)부터 22일까지 울산시설공단 등 울산시 산하 9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 점검을 실시합니다. 울산시는 점검 기간 각 기관의 주요 업무 현황 보고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대시민 서비스 행정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체육과 문화, 장사시설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

영호남 8개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 발표

울산을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협력회의를 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를 체결했습니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와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 연계,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을 채택했습니다. 또 울산공업축제와 문화박람회 등을 홍보하고 시도별 주요행사 성...

여름철 장마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

울산시와 각 구군이 여름철 장마 기간 인명피해우려 지역 점검을 벌입니다. 점검단은 산사태와 하천 급류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 시 사전 통제와 대피 체계 구축,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울주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인 다음 달 말까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무료 대여 서비스는 상북119지역대와 범서읍 선바위교 아래에 설치된 공간에서 진행하며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안장률 저조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안장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화장한 유골을 나무 아래 땅에 안장하는 수목장 안장률이 23%, 잔디장 안장률은 11%입니다. 시는 자연장지 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장례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