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고금리 속 지역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급등

고금리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출 평균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은행 평균 연체율은 0.17%로, 지난해 6월 0.07% 대비 142% 증가했습니다.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월 3.5...

울산 50~60대 뺀 전 연령대 고용률 감소

지난 5년 간 울산지역에서 5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울산은 50대와 60대 고용률이 각각 2.5%p와 3.0%p 증가한 반면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감소했습니다. 20대는 58.3%에서 56.2%...

"상승세 꺾였지만".. 부채 위험 최고조

[앵커] 지난해 초부터 가파르게 치솟던 대출금리 상승세가 1년 만에 하락세도 돌아섰습니다. 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견제에 나서고 금리인상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하락했기 때문인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높은 부채 위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

전셋값 하락에 울산 전세가율도 하락세 전환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전세가율이 8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평균 77.9%로 전달 대비 2.4%p 하락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세가율이 8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올해 울산지역 입주물...

울산 기업체 대부분 실내 마스크 유지

울산지역 기업들도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석유·화학과 비철 금속, 조선업계는 실내 작업장이 밀폐·밀집·밀접 환경에 해당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대차의 경우에는 실내 작업장이 밀접 환경...

지역 은행, 내일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

내일부터(1/30)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지역 은행들도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정상 영업에 들어갑니다.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등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해오던 단축 영업을 1년 반 만에 중단하고 내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상의,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 시행

울산상공회의소는 2023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실시합니다. 울산상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통·번역 전문위원을 지원하며,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전 세계 언어가 지원 대상입니다. \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상의 경영향상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울산항만공사,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울산항만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항 클린벨트 운영과 해양항만분야 청렴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CEO 특강과 보이는 청렴라디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현대차 영업이익 '역대 최대' 현대모비스는 '감소'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65억원으로 전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은 51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

지난해 울산항 물동량 5.5% 증가.. 주요 항만 중 유일

지난해 국내 주요 항만 가운데 울산항의 물동량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주요 항만 물동량은 부산항이 4%, 여수 광양항이7.8%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울산항의 경우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1억9천485만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국제유가 상승과 북미지역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