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오늘부터 오존경보제 실시

인체에 유해한 대기중 오존의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으로 올라갈때 시민들에게 이를 신속히 알리는 오존경보제가 오늘(5\/1)부터 오는 9월말까지 5개월간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중구와 남구,동구,북구 전역과 울주군 온산읍,청량면 등 6개 지역을 경보발령 권역으로 지정하고,해당지역에 설치된 13개 측정망에...

고속철 유치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오늘(5\/1)오후 시청 광장에서 고속철 울산역 유치를 위한 시민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정부 압박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발대식에서 추진위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울산발전과 국가 균형발...

중국강제인증제도 석달 연기

중국 정부가 당초 오늘(5\/1)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강제인증제도를 사스 등의 영향으로 석달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출업체들이 시간을 벌게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는 아직까지 중국강제인증마크를 취득하지 못한 업체를 위해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25일까지 경비지원 희망업체를 모...

고래 축제 이원화

9회째를 맞고 있는 고래축제가 올해부터는 문화공연과 먹거리장터로 이원화돼 열립니다. 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장생포 일대에서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를 동시에 열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울산대공원에서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장생포 일대에서는 먹거리 장터로 이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

사건 은닉 전직 경찰관 실형

울산지법 형사 4단독 정강찬 판사는 오늘, 경찰관 재직 당시 고소사건을 수사지휘없이, 진정사건인 것처럼 내사종결하고, 기록을 없애버린 37살 변모씨에게 ,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변씨는 지난 97년 남부서 조사계에 근무 당시 고소사건을 임의대로 내사종결하고 고소장을 훼손하는가 하면 공문서인 범죄사건...

층간소음 배상 유사신청 잇따를 듯

건축주가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정이 처음으로 나와, 울산에서도 유사한 배상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늘(5\/1) 경기도 모아파트 주민들이 층간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건축주에게 배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1억5천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

생색용 음향신호등

◀ＡＮＣ▶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보지 못해 바깥 나들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위해 음향신호기를 부착한 신호등이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현장취재결과 고장난 것이 수두룩 해 시각장애인들을 두번 울리고 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각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

30년 효부

◀ＡＮＣ▶ 30년 동안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온 며느리가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됐습니다. 자신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이웃 노인들 챙기기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환갑을 바라보는 김길자씨. 팔순의 시어머니가 계신 방을 찾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

사스 피해 최소화 대책 강구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공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따라 울산시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를위해 국립보건원과 검역소는 물론 각 구,군 보건소와 민간병원 등과 긴밀한 비상연락체제를 갖추고 환자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사스 예방을...

노사 안정 불투명

◀ＡＮＣ▶ 오늘은 113번째 맞는 근로자의 날이지만, 올해 울산지역 노사관계는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주 5일 근무제와 비정규직 차별철폐등 노사갈등 요인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울산지역 노사관계를 최익선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ＶＣＲ▶ 본격적인 춘투가 시작되는 노동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