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갈 길 바쁜 울산‥ 안양 상대로 '무승부'

프로 축구 울산 HD가 안양과의 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 대 0으로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습니다. 울산은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득점한 허율과 팀내 최다 득점인 에릭을 최전방에 배치했지만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리그에서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울산은 승점 36점...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추진

울산 울주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축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공사에 들어갑니다. 예산 215억 원이 투입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천700㎡ 규모로 장난감대여실, 놀이실, 보육실, 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됩니다. 울주군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5월까지 실...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울산시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올 들어 치명률이 18.5%로 매우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지난해의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이 밖에도 쯔쯔가무시증과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 소매, 긴 바지...

축산물 수요 증가‥ 위생·안전검사 강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도축 안전성 검사를 강화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도축장에서 하루 평균 33마리의 소와 540여 마리의 돼지가 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도축 물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검사관을 매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검사관은 생체 검사와 해체 검사를 실시해 ...

'책임수사제' 시행‥ 중대재해 엄정 대응

[앵 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이 넘었지만 노동 현장에서의 사망 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산업재해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자, 검찰은 중대재해 사건을 전담하는 책임수사제를 도입했는데요. 제조업에 기반을 둔 울산에 가장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

자동차·조선 모두 타결‥ 갈등도 '봉합 수순'

[앵 커] 파업과 충돌 고공농성으로 극심한 노사 갈등을 빚어온 HD현대중공업도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7년 만에 파업이 벌어진 현대자동차에 이어 장기화가 우려됐던 현대중공업까지 갈등을 봉합하면서 높아졌던 지역 경제의 긴장감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HD현대중공업 노동...

동서발전, 취약계층 성금 2천만원 전달

한국동서발전이 오늘(9/19) 울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울산페이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동서발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에너지분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주요 당직자 49명 임명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오늘(9/19)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고 내년 6.3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은 기업가인 김범수 씨를 수석 부위원장으로, 김기환 시의원을 중앙위원회 울산시당 연합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청년위원장에는 김대영 남구의원을, 대변인에는 권순용 시의원과 홍영진 중...

남구, 울산 최초 전천후 테니스 구장 준공

남구가 울산 최초로 야음 테니스장에 전천후 구장을 준공하고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준공한 구장은 기존 야음 테니스장 10면 가운데 4면 상부에 지붕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연중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됐습니다. 야음 테니스장 전천후 구장은 남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울산시, 추석 맞이 '깨끗데이'‥ 도시환경 정화

울산시가 추석 연휴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입니다. 울산시는 오늘(9/19)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태화로터리 구간을 정비하는 '추석맞이 깨끗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도시환경 정비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공중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