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태풍 휩쓸고 간 울산..피해 신고 1,600건

[앵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울산에서는 신고가 1천600건이 넘을 정도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구조물이 날아가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가하면,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은 태풍 피해를 입을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전봇대에 매달린 전선...

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

울산도서관은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3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을 엽니다.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선정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21.5p 상승

울산지역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울산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에 도달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21.5p나 상승한 것입니다. 울산이 기준치 100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4개월만...

해수부, 예비 오션스타에 울산기업 선정

해양수산부가 벤처·창업 기업 8곳을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한 가운데 이들 기업 중에 울산의 프록시헬스케어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선박 표면 해양생물 부착 방지용 전류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공모에 전국 112개 업체가 신청해 역대 최고인 14대...

울산 고위험음주율 17%로 2.7%p 상승

코로나 이후 감소했던 우리나라 성인의 고위험음주율이 일상회복을 되찾으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고위험음주율은 17.0%로 2021년에 비해 2.7%p 증가했습니다.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1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소주 7잔,...

태화강 홍수주의보 5시간 만에 해제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8/10) 오후 12시10분을 기해 발효된 홍수주의보는 태화강 수위가 낮아지며 5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오후 1시30분쯤 태화교 지점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인 4.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지만 태풍이 지나간 후 수위가 크게 떨어져 오후 5시 홍수주의보를 해...

울산시 상반기 국비사업 1,359억 원 추가 확보

울산시가 올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국비 사업비 천3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4건, 반도체 3건, 바이오 3건, 3D 프린팅 6건 등 16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산업별 전략을 수립해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

KB국민은행, 교육격차해소 성금 전달

KB 드림 업 멘토링 사업 성금 전달식이 오늘(8/10) 울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KB국민은행이 기부한 성금 1억원은 초록우산을 통해 온라인 학습 지원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울산지역 중학생 48명은 수도권 소재 명문대학 학생들에게 6개월동안 온라인으로 1대1 지도를 받게 됩니다.

공영주차장 이용 체납차량 영치 시스템 시행

울산시가 내일(8/11)부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체납 정보를 확인해 구·군 영치 직원에게 즉시 통보합니다. 우선 주차장 이용료를 하이패스처럼 자동결제할 수 있는 '지갑없는 주차장' 25곳에서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자동차세나 과태료 체납 여부를 확인합니다. 울산시는 시스템이 안전화되면 공영주차장 60...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마련..배차간격 4분 단축

울산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올해 연말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8월부터 시행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노선 개편안을 보면 시내버스 차량 대수는 기존 928대에서 930대로 늘어나고 배차간격은 기존 31분에서 27분으로 4분 줄어듭니다. 또 새로 건립되는 명촌차고지를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