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1131

위 영상의 아버지는 동구 어린이집 학대사건 해당 어린이의 아버지입니다....

저 아버지가 저렇게 일인시위를 하는 이유는 해당 동구청의 터무니없는 행정처분때문입니다. 

아이를 그 오랜기간동안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학대하였음에도 그것을 감시하고 관리하여야하는 동구청이 가해선생에게 자격정지 2개월이라는 행정처분을 행사하였습니다.

동구청 담당자의 대답은 모든 어린이집의 아동학대사건은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정지처분 2개월부터 시작한다면서 더 긴 정지처분을 원하는 민원인들의 요구에 일사부재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사건도 처음에 가해선생에게 내려진 행정처분이 자격정지 2개월이였지만 뉴스에서 방송을 해주시고 여론이 일어나자 부랴부랴 2년의 자격정지를 행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평범한 엄마로서 알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를 가한 선생들의 자격정지기간의 처벌 수위에는 어떤 기준이 있는것이며, 그 처벌 수위가 과연 법원의 형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에 저렇게 소극적인 행정처분을 하는것인지 알고 싶고

특히 동구의 어린이집은 규모가 꽤 큰 어린이집으로 알고 있어서 그 지역에서 영향력이 막강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인미수급에 해당하는 이 학대를 덮기위해 동구청장에게 만나달라는 저 아빠의 구구절절한 외침에도 공무원들이 우르르 나와서 막는것인지...엄마들 사이에서 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들은 정치인들과 깊은 커넥션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맞는것인지....알고 싶습니다.

기자분들도 모두 한 가정의 부모님이시겠죠.....정인이의 사건이 모 방송의 끊임없는 관심에서 시작되어 여기까지 온것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MBC에서도 이 사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기사로 더이상 울산이 아동학대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취재하고 방송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