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지난해 울산 초미세먼지 농도 '대기환경기준' 달성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연간 '대기환경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는 2020년에 비해 세제곱미터당 17마이크로그램(17㎍/㎥)에서 15마이크로그램으로 감소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을 나타내는 '좋음...

낮 최고 3도 '추위 기승' .. 건조한 날씨 '산불 주의'

오늘(2/17) 울산지방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떨어진데 이어 낮 최고 기온도 영상 3도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태화강 떼까마귀 활용 관광 프로그램 마련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가 삼호동과 태화동 일대 태화강 떼까마귀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다른 시·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운수대똥 이벤트'과 '울산 공정여행'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운수대똥 이벤트는 사전 신청자에게 우비를 증정하고 떼까마귀 군무 체험 도...

울산 취약계층 1만2천 가구에 냉ㆍ난방기 지원

울산시가 올해 45억원을 들여 지역 저소득·취약계층 1만2천 가구에 벽걸이 에어컨과 온열매트를 지원합니다. 앞서 지난해 에너지 복지계획을 발표한 울산시는 내년까지 3년 동안 2만500가구에 냉방기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해에는 3천632가구에 지원을 마쳤습니다.

'태화강역 울산관광안내소' 문 열어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으로 울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안내소가 오늘(2/16) 문을 열었습니다. 태화강역 건물 2층에 들어선 울산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되며 외국인을 위한 통역 안내도 서비스합니다.

자치경찰위, '태화강역 꼬리물기' 대책 추진

지난 13일 울산MBC가 보도한 태화강역 출퇴근길 꼬리물기 보도와 관련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2/16)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태화강역 출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경찰 배치 꼬리끊기, 노면표지, 교통안전표지 신설, 태화강역 주변 신호 개선 등을 즉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시...

남창역 무궁화호 정차 준비 공사 하반기 마무리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과 함께 폐지됐던 남창역 무궁화호 정차가 재개되는 것으로 합의됐지만 구체적인 정차 시기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남창역에서는 무궁화호가 정차할 수 있도록 광역전철과 이용 동선을 분리하고 역 신호체계를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

오늘 낮 최고 12.1도..내일부터 기습 추위

오늘(2/14) 울산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내려 0.3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2.1도까지 올랐습니다. 울산기상대는 퇴근시간을 전후에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날리겠으며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울산은 0도에서 5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되며, 모레 아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 당...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 이달의 등대 선정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등대로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를 선정했습니다. 1991년 8월에 첫 불을 밝힌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는 빨간색 원통형 모양에서 지난 2010년 12월 귀신고래 모양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 등대는 정자항 주변 선박 안전을 위해 매일 밤 6초마다 연속으로 2번씩 깜빡입니다.

낮 최고 기온 11.9도.. 내일 오전부터 5mm 비

오늘(2/12) 울산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11.9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5밀리미터 내외의 비가 내리겠으며, 아침 최저 4도, 낮 최고 9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최근 계속해서 이어진 건조 특보가 내일 내리는 비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