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도 호우경보..위험지역 곳곳 통제

[앵커]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도 지난 주말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화강변 일대 주차장에는 주차가 금지됐고 울산지역 지하차도 23곳에는 CCTV 관찰과 주변 순찰이 강화됐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태화강 국가정원 둔치 일대 주차장이 ...

중구 척과천 6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

오늘(7/17) 오후 2시 40분쯤 중구 다운동 척과천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인근 잠수교를 건너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요금 8월 1일부터 인상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오릅니다.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에 따라 일반버스는 교통카드 기준 1천250원에서 1천500원으로, 직행 좌석버스는 2천80원에서 2천300원으로 오릅니다. 현재 900원인 지선버스, 880원인 마을버스는 각각 1천원으로 인상됩니다.

울산 지역주택조합 25곳 이행실태 점검

울산시가 이달 말까지 5개 구·군과 합동으로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를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조합원을 모집 중이거나, 입주가 완료되지 않고 사업이 진행 중인 조합 등 25곳입니다. 울산시는 조합원 모집 신고와 인가조건 준수 여부, 자금 운용 적정 여부, 계약서 필수 사항 등을 점검해 부조리를 적발하면 과태료 ...

울산소방, 메타버스 기반 드론 훈련체계 개발

울산소방본부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산불 정찰과 인명 수색을 하는 소방드론 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합니다. 소방본부는 요요인터렉티브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활용 훈련체계 개발 과정에서 현실 활용성과 실증 부분의 기술 자문을 맡기로 했습니다. 훈련체계가 개발되면 최대 4명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3D 지형 ...

같은 성소수자 상대로 사기행각 벌인 30대 실형

울산지법 형사 11부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같은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협박을 해온 30대 A 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성소수자 데이트 앱으로 만난 피해자 7명에게 2천 900만 원 상당을 뜯어내거나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같은 성소수자임을 ...

울산상의,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늘(7/17) 경남, 부산상의와 공동으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 빠른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와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3개 상의는 건의문에서 수도권 과밀성장과 지방소멸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구자근 의원 등 32명이 ...

울산시교육청, 정보취약계층 음성서비스 첫 운영

울산시교육청이 문자해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음성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육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5개 기관에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를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자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저시력자, 노령층을 대상으...

울산 본사기업 상반기 시총 3조원 증가

올해 상반기 울산 본사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본사 상장사 시가총액은 21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조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덕양산업 시총이 지난해 말 780억원에서 ...

울산, 7개 특·광역시 중 산사태 취약지역 최다

울산이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이 조사한 산사태 취약지역 내 거주민 현황을 보면 울산의 산사태 취약지역은 945곳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최다를 차지했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도 1천800여명으로 4천 여명을 기록한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