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롯데 울산진출 가속화

남구 삼산동에 거점을 마련한 롯데그룹이 최근 중구 성남동 코리아나 호텔을 사들이는 등 울산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그동안 울산에서 현대그룹을 대적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아래 사업 추진에 소극적이었으나 지난 2001년에 들어선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를 발판으로 울산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

시 지정 공예업체 8개 선정

울산시는 지역의 전통공예 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기위해 공예업체 6개와 체험관 운영업체 2개 등 모두 8개 업체를 시 지정 공예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업체 가운데 시 지정업체는 정몽유 도예공방과 잿골도예,한우리공방,은혜공예, 공예촌,남공목공예 등 6개이며,체험관 운영업체는 처용탈방과 공기골도예 등 ...

공구월드 주정차금지 해제결정

잦은 단속으로 상인들과 마찰을 빚는 바람에, 집단민원을 야기했던 남구 삼산동 공구월드앞 6차선 도로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해제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해제방침을 결정하고 남구청에 차선 한개를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후속조처를 마련할 것을 협조 요청했습니다. 삼산동 공구...

근골격계 농성근로자 불공정 주장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민투위와 관련 사회.노동 단체들이 오늘(4\/29) 울산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근로복지공단이 불공정한 산재 판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근로자와 사회.노동단체들은 또 지난 18일의 점거 농성과 분신 소동은 근로복지 공단의 불공정한 업무 처...

울산공항, 기상악화 결항 잇따라

집중호우와 강한돌풍 때문에 울산공항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낮 12시에 서울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시작으로 저녁 7시까지 모두 14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낮 12시 30분 서울편을 시작으로 저녁 8시 마지막 비행기까지 모두 결항됐습니다. 한편, 항공사는 기상변화를 지켜본 ...

항만노무공급개선 논의 전망

올해 하역협회와 항운노조의 임단협에서 항만의 노무공급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울산하역협회는 오늘(4\/29) 책임자회의를 갖고 부산항운노조가 항만노무공급독점권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무 공급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

재경향우회 울산역유치 전방위지원

재경울산향우회 회장단은 오늘(4\/29) 서울 언론재단에서 간담회를 갖고 고속철 울산역 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경향우회는 범시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울산역 유치를 위해 향우회에서도 유치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서울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불기 2천54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늘(4\/29) 저녁 KBS 울산홀에서, 각급 기관장과 불교신도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은 부처님 오신날의 참뜻을 되새겨 온누리에 평화와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봉축법요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울산지역 10개 사...

내일 30-60mm 많은 비 예상

오늘 울산지방은 낮최고기온이 25.8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보였습니다. 예년보다 5도이상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자 시민들은 때이른 더위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내일 울산지방은 흐린 가운데 30에서 6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기상대는 비가 모레 오전까지 ...

오염하천 정화 종합계획 수립

오염하천 정화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하천정비 종합계획이 수립됩니다. 울산시는 지방 2급 하천 102개소와 소하천 135개소등 모두 237개 하천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방양여금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하천정비 종합계획에는 하천별 오염도와 유량조사를 통해 정화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