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치매 스님 실화 추정 화재

오늘(2\/25) 새벽 1시 20분쯤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모 사찰 부속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건물에서 86살의 치매기가 있는 노스님이 나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따라 치매 스님의 실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보라CC 상대 공사중지가처분 신청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에 건설중인 보라컨트리 클럽 인근 주민들이 오늘(2\/24)골프장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울산지방법원에 냈습니다. 주민들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발파작업과 중장비 작업에 따른 소음과 진동으로 집에 금이 가고 주민들이 놀라는 등 물적 정신적 피해가 크며 식수오염과 물 부족사태도 우려된다고 주...

면세 담배 불법 유통

울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면세 담배를 일반 담배로 둔갑시켜 불법 유통시켜 온 하모씨 형제를 적발해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형을 구속하고 동생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 형제는 지난해 2월부터 면세용 담배에 일반 담배 스티커를 부착해 울산지역 담배 소매상에 시가 20억원 상당의 담배 100만갑...

버스노선 개편 협조 당부

울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1단계 개편을 앞두고 오늘(2\/24) 오후 읍.면.동장과 구.군 교통과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회의에서 굴곡.장거리 노선 단순화와 간선.지선망 구축과 환승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버스노선 개...

경찰,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울산지역에서도 경찰과 관련기관 합동으로 특별 소방점검이 실시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터미널과 역,백화점, 극장,나이트클럽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건물을 위주로 관련기관과 다음달말까지 합동 소방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당국에 ...

지방분권 실무협의 본격화

가칭 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 준비위원회는 오늘(2\/24) 오전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지방분권을 위한 자문,고문단 인선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학계 인사들을 대거 자문단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이와함께 다음달 7일 창립대회를 앞두고 시민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9...

울산풍향계

◀ＡＮＣ▶ 박맹우 울산시장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각 실국에 강도높게 주문했습니다. 또 그동안 시지부 운영권을 놓고 내분에 휩싸였던 민주당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울산풍향계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박맹우 울산시장은 어제 아침 간부회의에서...

학운위 운영,2월 전 마무리해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가운데 학부모 위원의 임기가 명확치 않아 적법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현행 학교운영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오는 3월 새위원을 선출하는 학부모 위원의 경우 자녀가 졸업한 후에도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신학년도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학교운영위는 졸업 이전에 마무리하거나 위원임기...

교육청사 3월부터 금연구역 지정

울산시청에 이어 울산시교육청도 다음달부터 청사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와함께 두광중학교와 미래정보고등학교 병영초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했습니다. 교육청 자체 조사결과 교육청 직원의 25%가 흡연자이며 비흡연자의 58%가 담배때문에 근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66%의 직원...

모두가 특수여건?

◀ＡＮＣ▶ 울산시교육청이 근무환경이 열악한 학교 교사들에게 인사 가산점을 주고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인 특수여건 학교 지정을 남발해 본래취지를 상실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잠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지역 특수여건 학교는 모두 92개교. 초등학교 102개 가운데 59개교와 중고등학교 33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