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우리나라 최초 국적 여객선 진수

외국항로를 오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적 여객선이 오늘(12\/12) 현대미포조선에서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성희호로 명명된 만7천톤급의 이 카 훼리호는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간 여객항로에 취항할 예정이며, 설계부터 도장까지 모두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됐습니다. 한편, 성희호는 선박길이 162미터, 최대속력 20노트로...

게시판

방학 24일부터

올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들은 대부분 오는 24일부터 겨울 방학에 들어갑니다. 내년 개학 일은 2월 4일로 예정돼 있으나 올해 학기중에 효도 방학을 실시한 학교의 경우 개학일이 2-3일 당겨지게 됩니다. 한편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중에도 4주 정도의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

북구청 공무원 수자원기술사 자격 취득

북구청에 근무하는 지방직공무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건설과에 근무하는 이우열씨로 이씨는 댐과 하천 등의 설계와 감리를 맡는 수자원개발기술사 1,2차시험을 모두 통과해 이틀전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씨는 지난 85년 울산시청 하수과...

반구대진입로 발굴용역등 수정예산안제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진입로에 대한 문화재발굴용역예산이 올해 울산시의 3차 추경예산안에 새로 추가돼 사업추진여부를 놓고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56억여원에 대한 3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반구대진입로개발사업과 관련한 시굴조사...

연수원 매입 예산 삭감 예정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울산시교육청의 울주군 상북면 민간 연수원 매입 계획이 백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울산시교육청의 예산 사정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 대규모 연수원 매입은 시기 상조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39억원의 예산을 삭감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 ...

매수청구 가능지역 내년부터 시행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매수청구가 가능한 울산지역 해당 토지는 83만7천제곱미터에,금액으로는 공시지가기준으로 2천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토지 소유자들은 내년 1월부터 매수청구가 가능하고 울산시는 청구일로부터 2년안에 매수여부...

울주군 명칭 변경 추진

박진구 군수가 오늘(12\/12)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의 농산물이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울주군이라는 이름때문에 홍보가 어렵다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울산군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와 함께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입...

폐교 활용 제대로 안돼

◀ＡＮＣ▶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 폐합 등에 따라 지난 95년 이후 울산지역에서 폐교된 학교가 16곳이나 되지만, 이들 시설가운데 상당수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지난 98년 폐교된 울주군 청량면 용암분교 입니다. 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3년 넘께 ...

택시불법행위 특별단속

울산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택시의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정기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울산시는 1차로 오늘(12\/10)부터 오는 22일까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요구,시외 장거리 호객행위,부제이행 실태,청결상태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