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기업 뇌물 수수 혐의‥ 울산테크노파크 전 실장 기소

부산지검 형사2부는 기업체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울산테크노파크 전 실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한 중소기업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사용하며 리스료 4,800만 원을 대납하게 하고 회사 명의 법인카드로 3천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울산 청년 61% 미혼‥ 부모 동거 비율 '최고'

울산 지역의 25세에서 39세 청년 10명 가운데 6명은 미혼 상태이고 이들의 부모 동거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울산 지역 청년 61%가 배우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돼 전국 평균 66%, 비수도권 평균 64%에 비해 다소 낮았습니다. 반면 미혼 청년 가운데 부모 동거 비...

검찰, 송철호 전 울산시장 2심도 징역 6년 구형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송 전 시장과 함께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송 전 시장은 2017년 9월 울산지방경찰청장이던 황 의원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기초수급자 9월 생계비 추석 전 지급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가 추석연휴 전날인 13일에 조기 지급됩니다.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에 지급되지만, 수급자들의 명절 생활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 지침에 따라 조기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만 646가구가 생계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낮 최고 33.3도‥내일 5~60mm 소나기

9월 들어서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은 오늘(9/10)도 낮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 내일과 모레는 곳에 따라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도 지역 별로 5에서 60mm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당분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

프로축구 티켓 판매 중고 거래 사기 저지른 30대 구속

중고거래 사이트에 K리그 축구 관람 티켓과 전동 휠체어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고 돈을 송금받아 챙긴 30대 남성 A 씨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A 씨는 미리 돈을 송금받은 뒤 보내지 않은 물건을 배송업체에 전달했다고 속여 지난 7월부터 한달동안 33명에게 3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

북구, 매곡천 일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북구가 산림청의 '2025 생활 밀착형 숲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매곡천 인근에 실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현재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매곡천 인근 공간에 매곡 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생활 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생활권 주변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녹색 ...

석유화학 근로자 계속 고용 시 최대 720만 원 지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석유화학업종 숙련 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일자리 채움 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체결된 고용노동부와 롯데케미칼 협력사 간 상생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신규 근로자 고용 시 연간 최대 3백만 원, 60대 이상 숙련 근로자...

회야댐 수문설치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울산시가 회야댐 수문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울산시는 오늘(9/10) 환경부와 함께 댐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회야댐 수문설치 사업은 댐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고 식수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역 인구감소 해결책 논의' 시도지사 회의 개최

오늘(9/10) 서울에서 시도지사 회의가 열린 가운데 울산도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시는 기업 유치와 사업 활동 지원을 벌여 일자리를 늘리고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경험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