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도 파라티푸스 환자 발생 확인

지난 설날 부산을 다녀온 뒤 설사증세를 보이던 울산시민 2명이 제1군 전염병인 파라티푸스에 전염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지난 달 17일부터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울산대학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한 동구 서부동 42살 정모여인이 파라티푸스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정여인이 설에 부산 금정구의 큰집...

폐기물업체 근로자 간기능 조사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들이 집단 독성간염에 걸려 직업병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울산지방 노동사무소가 울산지역 36개 폐기물 처리업체를 상대로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 노동사무소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된 원창처럼 3-4종의 액상폐기물을 섞어 불법 처리하는 작업장이 있는지 여부와 건강진단 누락여...

신고리원전 주민공청회, 충돌 우려

신고리원전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생면 주민들의 주민공청회 연기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내일 오전 신고리원전건설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기로 해 충돌이 예상됩니다. 서생면 생존권수호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정밀분석과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한달간 주민공청회 연기를 신청했지만...

발전노조원 복귀 점차 늘어

발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귀의사를 밝힌 울산과 영남화력 조합원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울산과 영남화력에 따르면 오늘(3\/11)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2차 중징계를 내린다는 사측의 경고 이후 전체조합원 500여명의 10%인 52명의 조합원이 복귀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

화암고 정상등교

◀ＡＮＣ▶ 건물도 없는 신설학교에선 공부할 수 없다며 등교를 거부해온 화암고 학생들이 오늘(3\/11)부터 정상등교 했습니다. 최만규 울산시 교육감도 공사지연으로 해마다 이같은 일이 되풀이됐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건물도 없는 고등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해 무리를 빚...

여론조사 빙자 불탈법선거 많아

최근 울산지역에서 여론조사를 빙자한 사전선거 운동이 실시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중구 반구동에 사는 이모씨는 최근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한다는 전화를 4통 받았는데 여론조사원들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어휘나 질문을 사용했다며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이 ...

한나라 중구지구당 정기대회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정기대회가 오늘(3\/11) 오후 지구당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중구 지구당 정기대회에서 지구당 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태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당원들이 힘을 모아 이번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자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오늘 정기대회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

이번주부터 지방선거 체제 전환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울산지역 경선이 끝나면서 이번주부터 지역 정치권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내일(3\/12) 운영위원회를 열어 3명의 시장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의 추대 또는 경선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의 5개 구.군 ...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참가

울산시는 다음달 26일부터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2천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울산의 대표 화훼인 호접란 등을 출품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박람회장에 50제곱미터 규모의 공동부스를 설치해 농소화훼영농조합과 서생으뜸난영농조합을 참여시켜 호접란과 초화류,관엽류 등 울산 화훼의 우수성을 국.내외...

쓰레기소각장 등 3곳 적발

지난달 낙동강환경관리청 울산출장소가 실시한 배출업소 지도 점검에서 3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남구 성암동 생활쓰레기 소각장과 남구 용잠동 주식회사 NCC는 굴뚝자동측정망, 즉 TMS의 측정자료에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돼 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또 남구 여천동 대흥산업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