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선박 결함률 높아 안전위협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결함률이 높아 대형사고 위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해양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 결과 전체 302척 가운데 83%인 251척에서 결함이 발견돼 전국 평균 결함률 72%보다 훨신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선령별 결함률을 보면 20년 이상된 ...

멀고 먼 농촌정보화

◀ＡＮＣ▶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일들이 보편화되가고 있습니다. 농작물도 인터넷을 통해 사고 팔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중간마진이 적어 서로에게 이익이지만, 울주군 대부분지역에는 아직까지 초고속 인터넷 라인이 설치돼 있지 않아 농작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

게시판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15살 이상 노동가능인구 81만 4천명 가운데 경제활동에 참가한 사람은 48만 8천명으로 참가율이 60%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6%,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줄었지만 여성...

80대 치매 노인 떨어져 숨져

어제(1\/11) 저녁 7시 40분쯤 중구 성남동 84살 장모씨가 자신의 집 3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19살 오모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평소 치매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

학급인원 35명 축소정책 일부유보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무리하게 추진돼 오던 학급당 인원 35명 축소 교육여건개선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급수가 초등학교는 49학급, 중학교는 37학급이 넘는 과대 학교의 경우 학급정원 35명 축소 정책을 교육감 자율에 따라 결정하라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에 따라 교육여건개선사업 수정 작...

SK해운,중국 LNG운송 후보발탁

SK해운이 중국 광둥의 LNG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할 후보업체로 선정됐습니다. SK해운은 코스코등 중국 해운업체와 이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할 외국선사 후보에 SK해운과 벨기에 엑스마등 모두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중국에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통해 ...

명예 금연계도단 효과 커

울산시는 흡연 피해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3개월 동안 사회단체 20명을 ‘명예금연계도단‘ 으로 위촉해 금연운동을 펼쳐 효과를 거뒀습니다. 명예 금연계도단은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천700명을 상대로 금연계도를 실시하고 금연홍보물 8천여부를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흡연자들의 인식전환에 기여했습니다. 또 공중이용시...

외국어교육 다양화 시급

울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 교육이 특정 언어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2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울산지역 23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2만3천600명의 제2외국어 선택 현황을 보면 독일어가 4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프랑스어가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이들 ...

효문주민 공단 해제 서명운동

국가산업단지 내의 주민들이 건축행위 제한 등의 조치가 계속되자 국가산업단지의 해제를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북구 효문동 주민들과 효문,연암지역발전 추진 위원 등은 최근 모임을 열어 지난 27년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온 것에 대한 부당함을 담은 청원서을 작성하고 이달말까지 주민들의 서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