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겨울농사 포기속출

◀ＡＮＣ▶ 요즘 들판에는 방치된 비닐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이 겨울 농사를 포기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울주군 범서읍 입암뜰의 한 비닐하우습니다. 호박이며 고추가 바짝 말라 죽었습니다. 예년같으면 말라죽은 채소를...

소값 폭등으로 농촌 악영향

산지 소값 폭등으로 쇠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농촌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영세 축산농가들은 한마리에 250만원대로 폭등한 값비싼 송아지를 입식할 엄두를 내지 못해 소사육 자체를 아예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쇠고기값도 많이 올라 소비가 줄면서 정육점과 식당들이 찬바람을 맞...

내일도 구름 많아(5시용)

12월의 두번째 일요일인 오늘 울산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기는 했지만 11도안팎의 다소 포근한 초겨울날씨를 보였습니다. 연말을 맞은 시내 할인점과 백화점등지에는 쎄일품목을 고르는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문수구장등 산책을 즐길만한 장소에도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가로 보안등 전산관리로 예산절감

가로등과 보안등 관리가 내년부터 전산화돼 효율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가로등 전산관리에 필요한 자료입력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부터 남구관내에 있는 9천500여개에 이르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전산화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청은 이를 통해 하자 보수업체들의 이중청...

울산시 내년 주택보급률 90%

울산시의 주택보급률이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말 현재 울산지역에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25만3천세대로 집계되고 있으며 올연말까지 7천여세대가 추가건립될 것으로 보여 주택보급률은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내년 만3천가구가 더 건립되면 주택보급률이 90%에 도달할...

온실가스 줄여라

◀ＡＮＣ▶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체들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심각한 타격을 받을 날도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체는 심각성은 인식하면서도 구제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있어 기후변화협약이 또 다른 IMF를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치현기자의 보도 ◀...

대기업 수출 편중 심화

울산지역의 수출 규모는 영남권 지역 가운데 가장 많지만 수출업체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업체의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가 울산과 부산. 대구 등 영남권 수출기반을 분석한 결과 올 10월까지 울산의 수출액은 166억 달러로 영남지역 총 수출액 4...

공립보육시설 일부 특수시설로 전환

공립보육시설 일부가 내년에 특수전담시설로 전환운영됩니다. 울산시는 강남어린이집을 영아전담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신정3동 어린이집과 옥교 어린이집을 신축해 한살 미만 영아전담시설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2천6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영아전담 9군데,장애아 전담 4군데,24시간 어린이집 4군데...

도박빚 갚으려고 공갈 등 40대 영장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12.8) 도박빚을 갚기 위해 남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만들어 쓴 중구 복산동 41살 차모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9월부터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중구 성안동 40살 김모씨의 이름을 도용해 신용카드를 만든 뒤 7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을...

(교환-대전)안구건조증 주의

◀ＡＮＣ▶ 눈에 눈물이 부족해 쉽게 충혈되거나 오후만 되면 눈이 침침해지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생활을 오래하거나 특히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엔 환자수가 크게 늘어난다고 하는데 방치할 경우 시력장애나 결막염ㅇ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전 문화방송 최기웅 기자의 보도 ◀Ｅ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