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어업인 후계자 대통령상 수상

북구 산하동에 사는 33살 최재용씨가 정자지역 전복 종묘생산을 통해 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어촌 청소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재용씨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 과학연구소에서 실험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울산에서 수산업에 투신해 과학적인 관리시스...

개인 명의 종중임야 반환 반결

울산지법 민사부는 오늘(11\/14) 청송심씨 선암소화파가 심모씨 5명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종중 임야 소유권 이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이 부모들로부터 상속받은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임야 4만7천여평방미터가 지난 70년 종중 재산으로 매입한 사실이 명백한 만큼 종...

태광노조위원장 구속영장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11\/14) 태광산업 노조위원장 송교선씨와 부위원장 문재용씨에 대해 파업주동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송씨와 문씨는 지난 6월12일부터 불법파업을 주도하면서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원 정년 환원 반대 성명

참교육 학부모회 울산지부는 오늘(11\/14) 야당의 교원 정년 환원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성명을 통해 교원 정년 환원은 교육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는 것이며,교육정책이 이익 집단의 반발로 변경되는 사례를 남겼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

정족산 등 자연휴식년제 실시

자연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신불산과 정족산 등에 대해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됩니다. 울주군은 등산객과 관광객들로 인해 급속히 훼손되고 있는 정족산 운흥사 절터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신불산 가천리에서 간월재 등 신불산 일대, 그리고 청수골 산티마을에서 이천계곡까지 3곳에 대해 다음달 15일부터...

요금 비싸

◀ＡＮＣ▶ 울산지역에는 지난96년부터 승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요금이 타도시와 비교해 비쌀뿐만 아니라 운행구간에 따른 요금 조정도 제대로 되지 않아 이용 승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습니다. 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과 부산을 오가는 심야 시외버...

화섬업체 가격담합 5억원 과징금

효성과 대한화섬등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화섬업체의 가격담합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 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5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화섬업체는 지난해 7월부터 담합을 통해 원사가격을 파운드당 5센트씩 인상하기로 결의한 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두달동안 파운...

울산대 수시모집 마감

울산대학교가 오늘 2학기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30개 모집단위, 천190명 정원에 2천 561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국어국문학부 2.8대 1, 중국어.중국어학과 7대 1 역사.문화학과 2.6대 1 철학과 ( 0.9 )대 1 경영학부 (2.5 )대 1 생활과학부 ( 2.4 )대 1 기계.자...

젊은 청년 새로운 바람

◀ＡＮＣ▶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고향인 어촌으로 돌아와 전복 종묘생산에 뛰어든 젊은이가 있습니다. 이 젊은이는 정보화를 통한 양식기술 개선과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 동해안은 일년동안 수온의 차이가 크지...

월드컵 관광객을 잡아라

◀ＡＮＣ▶ 월드컵을 중간점검하는 시간,오늘은 월드컵을 전후해 울산을 방문할 관광객을 잡기 위한 대책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공업도시,산업도시로 더 잘알려진 울산은 관광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최소 7만명의 월드컵 관광객들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