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10대 꼬드겨 유흥주점 접객원 시키려한 20대 실형

울산지법 형사11부는 10대 청소년을 꼬드겨 유흥주점 접객원을 시키려 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유흥업소 접객원인 A 씨는 지난 2021년 7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구인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10대 중반 B 양에게 미성년자인걸 알면서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유인하고 정서...

울산시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 강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가 강화됩니다.울산시는 특히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울주군 삼동면 산란계 농장과 인근 농장을 중점방역관리농가로 설정해 환경검사도 월 2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찾는 떼까마귀 수 매년 감소

울산을 찾는 떼까마귀 수가 수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울산을 찾은 떼까마귀 개체 수는 지난 2016년 10만여 마리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7만 5천여 마리까지 30%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떼까마귀 운집을 유도했던 먹이가 감소한 것 등...

'해오름동맹' 울산·포항·경주 관광명소 공동 홍보

해오름동맹을 맺은 울산·포항·경주이 3개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영상을 만들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뮤직비디오 2종류를 제작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일출 명소가 있는 3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이들 영상은 12월 한 달간 서울 ...

폐현수막으로 초등 신입생 신발주머니 제작

울주군 온양초등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폐현수막으로 내년 신입생에게 증정할 신발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온양초등학교 전교 부회장인 김예찬 학생은 폐현수막 소각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방지할 방법으로 신발주머니 만들기를 제안했습니다.이 제안에 따라 지역 사회단체가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신발주머니를 만들어 내...

울주도서관 '책처방' 선정·책전시

울주도서관이 주민들의 고민을 풀어줄 책을 선정하는 '책처방' 전시회를 개최합니다.울주도서관은 지난 9월 주민들로부터 학업과 구직 압박, 투병 등의 사연을 접수받았습니다.도서관은 사연 10편을 선정하고,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을 골라 12월 한 달 동안 전시합니다.

일산해수욕장·남진항 산책로 경관개선

동구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지역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동구는 약 6천 500만 원을 투입해 일산해수욕장과 방어동 남진항 산책로에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도 조성했습니다.또 해안 상점가 137곳에는 지역의 특징을 담은 디자인 배너를 설치했습니다.

계란 잔류물질 기준 모두 '적합'

울산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계란이 유해 잔류물질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계란 전문 취급업체 19곳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18종과 살충제 등 34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주택조합 돈 35억 가로챈 용역업체 대표 징역 5년

울산지방법원 형사11부는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용역대행사 대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2015년 울산의 한 지역주택조합의 행정업무 용역을 대신해 주면서, 토지를 확보하기 위해 자본금이 필요하다고 조합을 속여 35억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또 자신의 가족...

[시민뉴스] 이색적인 길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입니다

[앵커]울산MBC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시민뉴스입니다.울산 곳곳에는 특색을 갖춘 이색적인 공원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특색들이 오히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합니다. 김삼숙기자입니다. [리포트]이곳은 울산 북구의 홈골 수변공원입니다.저수지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