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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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조업 체감경기 10년 만에 최고치
울산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보다 7포인트 오른 100으로, 2011년 6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석유화학업의 실적이 급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답변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
유희정 2021년 08월 02일 -

자동차 부품업체 위기...금융·세재 지원 건의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업체 중 87.5%가 직·간접적인 경영 압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매출감소'와 '생산물량 감축'이 각각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장 가동을 중단...
이상욱 2021년 08월 02일 -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최대 30%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영난을 겪는 1인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울산시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에게 지난 1월분부터 소급해 매달 낸 고용보험료의 최대 30%를 분기별로 지원해 줍니다. 참가를 원하는 1인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뒤, 울산일자리재단과 중소...
유희정 2021년 08월 01일 -

'경영난' 시내버스 업체 가스료 연체.. 운행중단 위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업체가 도시가스 사용료를 내지 못해 이달 말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업체는 5월분 도시가스 사용료 1억 2천여만 원을 내지 않았고, 공급자인 경동도시가스는 누적 연체료가 16억 원에 달하는 등 연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오는 31일(내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하...
유희정 2021년 07월 29일 -

울산 소비자 심리지수 다시 하락세
지난달 7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울산지역 소비심리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102.8로, 전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체감경기가 다시 나빠진 것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이상욱 2021년 07월 28일 -

울산 주택 보급·소유율 전국 최고.. 시장은 과열
울산지역의 주택 보급률과 소유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으로 울산의 주택 보급률은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111.5%였으며 소유율도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64%였습니다. 하지만 ...
유희정 2021년 07월 28일 -

[연속기획] 탄소배출권 '깜깜이' 할당..기업들 '속 탄다'
◀ANC▶EU의 탄소국경세 부과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반응과 전략을 알아보는 연속기획입니다.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탄소배출권 할당이깜깜이로 운영되다 보니 정부 정책이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
이상욱 2021년 07월 28일 -

임단협 타결로 1조 원 풀린다..경기 살릴까?
◀ANC▶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울산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임단협 타결에 성공하며,1조 원에 달하는 성과금 등이 시중에 풀릴 전망입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EFF)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현대자동차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자 ...
정인곤 2021년 07월 28일 -

울산 제조업체 "자원배분 효율성 떨어진다"
울산지역 제조업체들이 자본이나 노동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됐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울산 제조업 자원배분의 효율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본이 없어 성장을 멈춘 지역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업...
이상욱 2021년 07월 28일 -

현대자동차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습니다. 어제(7/27) 실시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4만 2천여명 가운데 56.36%가 찬성표를 던져 잠정합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 5천 원 인상과 성과금 200%에 350만 원 추가, 품질향...
정인곤 2021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