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오토바이 난폭운전 공익제보단이 잡는다

[앵커]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오토바이들의 난폭 운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을 신고하는 공익제보단이 활동을 시작했는데, 3년 만에 실제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오토바이 2대가 횡단...

철도노조 파업에 울산도 열차운행 대책 마련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9/14)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열차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 열차가 감편 운행되면서 KTX울산역 정차 횟수가 평소 하루 120회에서 파업 기간 94회로 줄어들게 됩니다. 태화강역 일반 열차는 하루 30회에서 22회로, 부산까지 오...

시의회, 2030 K 배터리 쇼 '사업 확장' 주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9/13)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획한 '2030 울산 K 배터리 쇼'와 관련해 사업의 확장성을 주문했습니다. 시의회는 K 배터리 쇼 참여 업체를 경제자유구역 내에 입주한 기업으로 한정하지 말고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기업체로 확대하고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와도 연계할 것을 요구...

울산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보합..미분양 적체

울산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의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7로 전달과 같았으며, 이는 전국에서 제주와 대구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울산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감소했지만, 분양 승인 취소에 따른 통계치로...

추석 대비 청렴주의보 발령

추석을 맞아 울산시가 다음달 4일까지 부패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 행위 불가, 공용 물품 사적 사용 금지 등입니다. 청렴주의보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하나로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필요할 경우 수시로 발령됩니다.

행정복지센터에 쌀 10포 익명의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어제(9/12) 오후 동구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 20kg 백미 10포를 전달했습니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해달라며 전화를 통해 의견을 밝혔으며, 쌀은 업체를 통해 행정 복지센터로 배송됐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10세대에게 지원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낮 최고 26.4도..내일까지 최대 60mm 비

오늘(9/13) 울산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3도 낮은 26.4도를 기록한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최대 60mm의 강수량이 기록하겠고,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 22도, 낮 최고 25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됩니다.

울주군 공무원 극단적 선택 "업무 과중" 주장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오늘(9/13) 지난달 21일 울주군 공무원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업무과중에 따른 스트레스가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공노 울산본부는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고인이 농어촌 민박업무를 담당했는데, 울주군의 농어촌 민박업소 수가 217개...

4년 동안 불법 매립된 폐기물 2,300톤

지난 4년동안 울산지역에 불법으로 매립돼 적발된 폐기물이 2천300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불법 매립 폐기물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울산지역의 불법 매립 폐기물 적발 건수는 모두 2건에 2천364톤 입니다. 적발된 사례 ...

울산 8월 취업자 3천명 감소..고용률 -0.4%p

울산지역의 지난달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8월 취업자는 57만명으로 전년 대비 3천명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59.6%로 지난해 8월 대비 0.4%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1만 4천명으로 100명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