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전국체전 국비 지원 확보 난항

오는 2천5년 전국제천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체육 시설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비지원이 당초 기대했던 금액에 턱없이 모자라 재정난이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건축비의 50%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한 체육관련법을 들어 당장 내년에 필요한 종합 운동장 건립 사업비 170억원 가운데 65억원을 국가에 요구했지만 ...

비 점차 잦아들 듯

울산지방은 오늘(8\/16)로 열하루째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오늘 내린 강우량은 지금까지 0.4mm로 적은 양인데다 오전에 비올 확률은 40%, 오후에 비올 확률은 30%여서 비가 점차 잦아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앞으로 내릴 강우량은 5에서 10mm에 머물 것으로 울산기상대는 예보...

적조 주의보 비상

◀ＡＮＣ▶ 올들어 울산지역에선 처음으로 울주군 서생 연안해역에서 유해성적조가 발생해 어제 저녁 6시부터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에따라 해양수산청은 오늘부터 황토살포에 나서는 등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지난 2일 전남 해안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울산연...

울산고래축제 9.13-15일 열려

지방선거 때문에 연기됐던 울산고래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고래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울산롯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귀신고래 워크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포경전진기지 울산의 이미지를 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고...

원전 공청회 또 무산

주민 반발로 무산됐던 신고리원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에 이어 3,4호기 공청회도 무산됐습니다.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반핵단체 회원 4백여명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사무소 대회의실을 점거해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이 자리에서 ...

피서지 주민불편 32건 적발

울산시 공직기강합동감찰단은 최근 관내 피서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서 32건의 문제점을 찾아내 12건은 즉시 시정하고, 20건은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관계부서에 통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 대부분이 주민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

울산대,자동화 연구센터 개소

울산대학교가 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올해 신규 지역협력 연구센터로 지정돼 오늘(8\/16) 오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기반 자동화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네트워크 기반 자동화 연구센터는 그동안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중화학 공업의 자동화 설비 국산화와 장비나 자금이 부족해 자동화...

수재 의연금

수재민 돕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저희 울산문화방송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재헌씨 30만원, 울산해양경찰서 직원 일동 119만천460원, 송계사 불교 신도회 50만원, 경남은행이 100만원을 각각 맡겨오셨습니다. 수재의연금을 기탁하실 분들은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농협에 ...

비 피해 농가 자금 상환 연기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자금 상환 연기 등의 조치가 내려져 농가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기반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영농 규모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지 매매 자금을 지원 받아 경작돼 온 농경지가 비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우 1년간 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의 일부를 감...

비 안 내려도 댐 방류 계속

지난 6일부터 내리기 시작해 11일째 계속내린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에 오늘(8\/16) 하루 0.5밀리의 비가 내렸고, 오늘까지 43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속된 비로 회야댐과 대암댐, 사연댐 등은 9일째 자연방류를 계속하고 있어 건설 이후 최장 방류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