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기초의회 편가르기로 삐걱

울산시의회와 구,군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과정 에서 다수당과 소수당사이의 편가르기 양상을 보여 의정활동 과정의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어제(7\/9)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한 동구와 북구의회는 선출결과에 반발하며, 민노당과 비민노당 사이에 대립하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류재건 의원 등 3명은 오늘(7\/10) 민...

전국체전 연기 논란

◀ＡＮＣ▶ 울산시가 재정난 등을 이유로 2천5년 전국체전 개최를 반납 또는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지역 체육계 인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 ◀ＥＮＤ▶ ◀ＶＣＲ▶ 울산시가 오는 2천5년 전국체전을 예정대로 개최하려면,먼저 부족한 체육시설을 대폭 ...

우유억지로 먹는다

◀ＡＮＣ▶ 초등학생들에게 우유급식이 의무화돼 있지만 먹지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화단에 버려지는경우도 있는데 개선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 시내 한 초등학교 화단입니다. 먹지않고 버려진 우유팩들이 수두룩합니다. 하교길에는 터...

월드컵때 임시통역안내원 역할 커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편의를 위해 배치한 임시통역 안내원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는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임시통역안내원 300여명을 관광안내소 등에 배치한 결과 모두 만2천여건의 통역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어와 일어는 물론 포르투갈어와 터...

여관 화재 투숙객 대피

오늘(7\/9) 새벽 1시쯤 남구 삼산동 모여관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3백1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자기 일어난 불로 여관 투숙객 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화재발생 가능성이 적은 지하출입구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울산 풍향계

◀ＡＮＣ▶ 지역 정가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울산 풍향계 입니다. 오늘은 교육청 공무원의 교육위원 선거 개입과 울산시 인사 지녕에 따른 업무 공백 등을 전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교육위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청 일부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

6월 자동차 수출 급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이 8만대에 불과해 지난 99년 2월이후 4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 수출은 승용차가 8만 6천대,상용차가 5천 2백대로 지난해 6월보다 44.3%,지난달보다는 39.2%가 줄었습니다. 이는 99년 2월에 7만 4천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월...

중소제조업 경기 7월도 부진예상

지난달 조업일수 단축등으로 경기가 좋지 않았던 중소제조업체들이 이달에도 경기가 나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가 울산등 전국의 중소 제조업체 천 5백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7월중 중소기업 건강지수는 101.9로 지난달 107.5보다 낮아졌습니다. 부분별로 보면 ...

교육위원 후보 선거법 불만

교육위원 후보자들은 현행 선거법이 지나친 규제 중심으로 돼있어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의 선거운동은 선관위 주최의 두차례 소견발표회와 언론사의 토론회 그리고 선거 공보물로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사들이 후보들이 많다는 이유로 토론회 개최를 포기한...

차별성 안보여

◀ＡＮＣ▶ 오는 11일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전문성과 경험, 또는 참신성과 개혁성을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그러나 각 후보들의 공약을 자세히 보면 지나치게 원론적인데다 차별성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김잠출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1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경륜과 경험, 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