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예금은행 대출 증가세

최근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울산지역 예금은행의 대출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울산지역 예금은행의 총 대출은 4조 4천억원 으로 전달보다 741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대출이 기계장비와 1차 금속 업종에 대한 대출증가로 전달보다 8억원 감...

소비자 물가 소폭 상승

지난 1분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이달들어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이달중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6.2로 전달보다는 0.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2% 올랐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8.4로 전달보다 0....

생활정보

◀ＡＮＣ▶ 은행의 송금수수료 지역별 차별이 폐지되고 수수료도 대폭 낮아집니다. 또 한국은행은 월드컵에 대비해 헌돈을 새돈으로 바꿔줍니다. 생활정보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등 은행들의 송금수수료 지역별 차별이 완전 폐지됩니다. 또 현행 7단계인 수수료 체계도 2단계로 단순...

일산유원지 주변 환경정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컨테이너와 건축자재 등의 불법시설물이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자 관련기관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동구청과 경찰은 유원지 개발지구내 건축공사장 8곳의 건축자재 불법방치와 건축공사장 안전시설 점검, 러브호텔의 주차진입로 점용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관할 기관들은 월드컵 ...

회야댐 상류 인공습지 조성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 상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인공습지를 조성해 회야댐의 수질개선은 물론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회야댐 상류 유휴지 800여평에 조성되는 인공습지에는 갈대와 부들 등 수생식물 군락이 들어서 생태계 복원 효과는 물론, 회야댐 유입수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

모두가 40대 아버지

◀ＡＮＣ▶ 80년대 과격시위를 벌이며 노동운동을 벌인 울산지역의 노동자들도 이제 40대의 아버지가 돼버렸습니다. 십수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 노사 모두 이젠 노동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5\/1)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재호 기자가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80년대 후반 ...

오후부터 차차 갬

울산지방에 이틀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단비는 지금까지 모두 (17)mm를 기록했습니다. 이 비는 앞으로 5mm정도 더 내린 뒤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울산지방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 )도를 기록했고 낮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택적 영농지원,영세농 불안

앞으로 경쟁력 있는 농가에 대해서만 자금과 정보,기술등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울산지방 영세 농민들도 불안감을 느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쌀이 농업소득의 52%를 차지하고 전체 농가 가운데 0.5㏊ 미만의 쌀 생산농가가 42.3%, 60살 이상인 농가가 51%를 차지하는 상황에...

지난해 생활소음 민원 급증

환경부의 자료조사 결과 지난해 울산에서 접수된 소음관련 민원은 모두 225건으로 전년의 162건에 비해 38.9%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공장소음과 교통 민원은 21건과 5건으로 각각 8.7%와 16.7% 줄어든 반면 생활소음과 관련한 민원은 132건에서 198건으로 50%나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소음 민...

집단급식소 위생 여전히 허술

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집단급식소의 위생상태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구청이 지난달 기업체와 관공서 등 79곳의 집단급식소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18%인 14개소가 유통기간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고 위생상태와 시설기준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남구청은 울산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