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민주시민교육조례 시의회 본회의 통과

논란이 됐던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조례안이 오늘(5/1) 열린 울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명희 의원은 조례 폐지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국민의힘 소속 21명 가운데 시의원 가운데 20명은 찬성, 1명은 기권하면서 해당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습니다. 한편, 울산시민연대는 시청에서 ...

중구의회,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 반대 결의안 의결

울산 중구의회가 정부의 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 이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개정안 즉각폐기와 울산 등 기존 혁신도시에 제 2차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본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중...

선거법 위반 혐의 김영길 중구청장, 1심서 무죄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오늘(4/28)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당원을 가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중구 거주자가 아닌 사람을 중구 주민인 것처럼 허위 주소를 기재하도록 하고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

시의회 상임위, 4천463억 규모 1차 추경예산 '53억 삭감'

울산시의회 각 상임위는 오늘(4/27) 4천463억 규모의 울산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53억8천여만원을 삭감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사업 시기 조율이 필요한 울산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비 33억원 등 51억여원을, 환경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시급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예산 2억여원을 삭감했습...

국민의힘 "민주당 돈봉투, 울산 정치인 연루 의혹 밝혀야"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늘(4/27)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에 울산지역 인사가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상 초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며 울산에서도 연관된 정치인을 명명백백하게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

정당 현수막 '2m 위로 게시하고 읍면동에 1개씩'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현수막을 성인 키 보다 높은 2미터 위로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지침을 내놨습니다. 또 정당별 현수막 개수도 읍·면·동에 1개씩으로 제한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나 신호등·CCTV 등을 가릴 위험이 있는 현수막은 지자체...

울산시의회, "한화-대우조선 결합 공정 심사 촉구"

공정거래위원회의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시의회 의원 22명은 오늘(4/21)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결합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방산분야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간 수직계열화로 수상함정, 잠수함 등 특수...

선거법 위반 혐의 김영길 중구청장 징역 8개월 구형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당원을 가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오늘(4/14)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구청장에 대해 징역 8개월을, 문기호 중구의회 의원과 당 관계자 등 12명에게는 벌금 100만원에서 600만원을 ...

울산신용보증재단 김갑수 이사장 사임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울산신용보증재단 김갑수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사의를 표했지만 공모를 거쳐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는 이사장 직을 유지합니다. 이로써 전임 송철호 시장 때 임명했던 출연기관장 가운데 울산시설공단과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3곳만 그대로 남아있게 됐습...

이성룡, 민주시민교육조례 찬반토론회 수용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던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오늘(4/13) 기자회견을 열고 찬반토론회 개최 요구를 수용해 오는 24일 열자고 공개제안했습니다. 이성룡 의원은 해당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활동이 단 한차례도 없어 불필요한 조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