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달라지는 주거문화] 울산 1인 가구 "중년 남성 압도적 많아"

[앵커]설 연휴를 맞아 울산의 달라지는 주거 문화를 살펴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울산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 중년 남성 1인 가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리포트]지난 2022년말 기준, 울산의 1인 가구 비율은 29...

중구 CCTV 관제센터, 빈 병 훔치던 40대 검거 지원

주류 운송차량에서 빈 병을 훔치던 40대 A씨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중구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중구 반구동 인근 도로에서 빈 맥주병이 든 상자를 훔치는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20여분 만에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모두 10차례에 걸쳐 경찰의...

현대공고, 7년 연속 졸업생 90% 이상 취업

현대공고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2018년 졸업생부터 7년 연속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공고는 올해 졸업생 104명 가운데 101명의 취업이 확정됐고 HD현대와 포스코 등 7개 대기업에 45명이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공고는 지난 197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우수한 ...

병원 요청 혈액도 공급 어려워.. 한 달째 혈액 부족

울산지역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면서 혈액 제한 출고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7) 오전 기준 울산의 혈액 보유량은 5.4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병원에서 요청하는 혈액을 모두 공급하지 못하는 제한 출고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산혈액원은 특히 설 연휴 전후 발생하는 응급...

울산 사는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울산 거주 외국인이 2022년 1만8천명에서 지난해 2만3천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면서 울산시가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통·번역 서비스 적용 언어를 기존 10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리고 10개 언어로 외국어 뉴스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별 전통문화 육성사업, 외...

설 연휴 역·터미널 버스 운행 연장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특별 교통 대책이 마련됩니다. KTX울산역 이용객을 위해 9일과 12일에 5001번 리무진 버스 1대를 증차하고, 9일에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의 막차를 2회 연장 운행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버스 노선을 막차 시간이 20∼30분씩 연장하고 ...

울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시범 지역 운영 기획서와 지역 협력체 협약서를 제출합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

굿네이버스 등 교육기부 잇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오늘(2/7) 울산시교육청을 찾아 아동권리교육과 인성교육, 빈곤 가정 아동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1억여원을 기탁했습니다. 또 학해장학회는 오늘(2/7)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 장학금으로 7천만원을 전달했고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도 장학금 천만원을 ...

울산소방 기동순찰대, 초기 화재 진압 성과

울산소방 기동순찰대가 잇따라 초기에 화재를 발견해 큰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울산 특수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이 북구 무룡고등학교 인근에서 차량에 연기가 피어나오는 차량 화재를 안전조치 했습니다. 이어 오후 11시 30분에는 북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순찰 도중 북구 정자시장 내 방앗간에...

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 진료체계 가동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비상진료대책상황기구를 운영합니다. 울산시는 시민건강국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의료기관에 집단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 24곳과 응급의료기관 7곳을 주축으로 비상 진료체계 가동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