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경찰 안전조치 받던 여성 찾아가 성폭행한 60대 구속

울산 남부경찰서는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밤 울산에 사는 지인의 집을 찾아가 성폭행하고 지인의 나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피해자가 자신을 멀리해서 이 같은 범...

소년체전 제주선수단 8명 호흡곤란..비행기 표 없어 대구행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문이 열린채 착륙한 것과 관련해 해당 항공기에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참가할 제주선수단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년체전 제주선수단은 해당 항공기에 제주도 학생 선수단 64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이후 선수단 8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

울산대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이 오늘(5/26) 문을 열었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365일 연중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 명덕호수공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유니스트,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유니스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와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지난 2021년 반도체 소재 부품대학원을 설립해 동남권 디지털 뉴딜을 추진해온 유니스트는 앞으로 5년동안 정부에서 150억원, 울산시에서 2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에 더 탄력을 얻게 됐습니다. 유니스트...

울산 공공기관 채용 축소 '취업준비생' 위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지역 공공기관 9곳의 정규직과 청년인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공기업 취업준비생들에게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9곳은 전년에 비해 215명이 감소한 천312명을 뽑았고 청년인턴도 356명이 감소한 천454명을 채용했...

아파트 공사장서 질식 사고로 작업자 5명 이송

오늘(5/26) 오전 8시 30분쯤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3층 주차장에서 근로자 2명이 질식으로 기절했습니다. 이들은 방진 마스크를 쓴 채 방수공사 재료를 바르던 작업을 하던 중 유해 가스를 마시며 의식을 잃었고 이후 이를 발견한 작업 관리자가 다른 작업자 2명과 함께 현장에서 이들을 데리고 나온 것...

HD현대중공업, 조선 특화 인력 1천명 양성 목표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제1기 전문테크니션 교육생 100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조선업 기술 인력 1천명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기간 훈련수당을 포함해 매달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울산 외 지역이나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수료자 가운데...

에너지특별법 통과 "전기료 차등 환영"

[앵커] 중앙에 집중된 에너지 체계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오늘(5/25)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별 전기료 차등의 길이 열렸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줄곧 에너지 요금 차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던 울산시는 기업 유치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섬포세포 손상 원인 규명

유니스트 생명과학과 박찬영 교수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섬모가 손상되는 원인을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프로테아제가 감염 세포의 단백질을 절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쉽게 만들거나 감염세포 손상을 일으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절단효소 억제제를 바이러스...

대암댐 피해 보상 요구..수자원공사 "근거 없다"

울주군 삼동면 주민들이 대암댐 준공 이후 잦은 침수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수자원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울주군 삼동면 발전협의회는 1969년 대암댐 준공 이후 각종 규제로 개발 행위가 금지되고 낙동강 물이 유입되면서 농작물 성장이 늦고 수확량도 줄었다며 수자원공사에 다른 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