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하이에어 항공기 이틀째 운행 못해..이용객 불편

울산발 김포행 하이에어 항공기가 이틀 연속 운항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어제(5/24) 오후 8시55분 울산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하이에어 항공기가 안전 점검이 필요해 결항됐고, 이 비행기는 오늘 오후 12시4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에도 투입되지 못했습니...

'드라마 촬영' 울산대교 통제 나흘서 이틀로 축소

울산시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내일(5/26)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통제하기로 했던 울산대교 통행 제한 기간을 내일과 모레 이틀간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대교는 내일과 모레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양방향 전체가 통제되고 염포산 터널 구간만 정상 통행이 가능합니다. 울산시는 주말 근...

작년 울산 공공기관 부채 1위 '석유공사'

지난해 울산 소재 공공기관 중 부채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석유공사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석유공사의 부채는 19조7천900여억원으로 단연 높았고 한국동서발전 5조9천여억원, 근로복지공단 5천700여억원의 순을 보였습니다. 1년전과 비교해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

울산시 산하 기관장 '연봉 1위' 울산연구원장

울산시와 기초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 16곳 가운데 기관장 연봉 1위는 울산연구원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공공기관 통합 공시 사이트 '클린아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말 기준 울산연구원장의 연봉은 1억4천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이 1억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울산 점검률 35.7%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중간 점검 결과 울산은 588곳 중 210곳의 점검을 마쳐 35.7%의 점검률을 기록했습니다. 울산시는 방화셔터 하강부에 물건을 쌓아놓은 사례 33곳을 발견해 시정하도록 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 보수 보강이 필요한 37곳을 확인해 보완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소방·산업안...

울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23곳 모두 재지정

울산시가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공형 어린이집 23곳을 평가해 모두 재지정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3년마다 평가 기준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지정됩니다. 울산지역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93곳이 있으며, 유아...

대왕암공원·간절곶에 리조트 유치 계획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대왕암공원과 간절곶에 리조트를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세계적 리조트 유치계획을 묻는 울산시의회 공진혁의원의 서면질문에 대왕암공원 일대를 관광지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중이라면서 향후 세계적 리조트를 유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

안전도시 울산 대토론회 개최

공업축제 부활을 기념해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안전도시 울산 대토론회가 오늘(5/25) 울산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최우정 방재연구실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울산은 최근 20년동안 2천69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위험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예방대책을...

소년체전 기간 '방값 3배' 한철장사 극성

[앵커]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소년체전을 앞두고 울산지역 숙소 요금이 2~3배가량 오르면서 가격이 비싸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가 지나치게 오른 요금 탓에 다른 지역으로 숙소를 옮기는 선수들까지 있다는데, 아무리 한철 장사라지만 울산을 찾은 손님들을 되려 쫓아내는 모양새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

부동산 경기 저점에 입주 봇물 '걱정'

[앵커] 울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 연말까지 8천세대를 넘어설 예정입니다. 4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인데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기존 집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올해 9월 새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A씨는 얼마 전 살고 있는 집을 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