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동구, 해수부 여성 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대상지 선정

동구가 해양수산부의 여성 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화건강검진은 맨손 어업과 쪼그려 앉는 작업 등으로 질환이 발생하는 여성어업인을 돕기위한 것으로, 45세 이상 여성 어업인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2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오름동맹 최우선 과제는? '인구감소'

[앵커]울산과 경주, 포항 세 도시가 뭉친 해오름동맹이 상생 발전 모델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역 인구 감소라는 공동의 위기에 맞서서 교통, 산업,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상생 발전 방안을 만들어 공동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동해바다 해안선을 따라 인접해 있는 울산과 포항, ...

접근 막는데도 아내 찾아가 때린 남편 징역 2년

울산지법 형사11부는 경찰의 접근금지 조처에도 아내를 찾아가 폭행한 가정폭력 남편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가 경찰에 신고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받았는데도, 아내를 다시 찾아가 신고 사실을 따지며 얼굴을 때리...

울산지역 전문대 경쟁력 높아 신입생 정원 유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해마다 신입생 정원을 축소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전문대는 정원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면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2025학년도에 총 20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도보다 30여명 늘어난 것이며 춘해보건대는 917명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한...

남구 음주 뺑소니 사건 재판 다음달 15일

지난달 17일 출근길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의 재판이 다음달 15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해당 사건의 첫 공판은 지난 25일로 예정됐지만 공판준비기일 연장을 이유로 다음달 15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뺑소니 음주운전자는 사건 당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두서 모드니애농원, 농축산부 실습교육장 지정

울주군 두서면에 있는 곤충농장 모드니애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됐습니다. 모드니애농원은 지난 2016년 조성돼 식용곤충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두 4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식용곤충 10종이 식품 원...

회사 위치도 모르는 '고액 알바' 현금수거책 징역형

고액 아르바이트에 채용돼 회사 위치와 직원도 모른 채 현금 송금 업무를 맡아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사기 조직에 송금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울산 동구...

울주군 두서면 폐기물공장 화재..작업자 1명 화상

오늘(5/27) 오후 4시쯤 울주군 두서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설비 등을 태워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소방, 부처님 오신 날 주간 화재 특별경계

울산소방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화재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합니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천390명과 장비 289대, 의용소방대원 천 668명이 출동 대기상태로 동원됩니다. 소방본부는 사찰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요 사찰 15곳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

울산 관문 태화강역...버스-시민 뒤엉켜 '아슬아슬'

[앵커] 울산의 관문으로 자리잡은 태화강역의 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데, 행정당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1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태화강역입니다. 역에서 나온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