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HD, K리그 최초 '난지형 잔디' 효과

프로축구 울산이 국내 프로 축구단 최초로 도입한 난지형 잔디가 폭염 속에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울산은 선수단 훈련장인 강동 축구장에 지난 4월 열과 습기에 강한 난지형 잔디를 심은 결과, 긴 폭염 속에서도 패임 현상이 적고 강한 내구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겨울 날씨에 취약한 난지형 잔디 보호...

울산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울산교육청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치료비는 1인당 1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재학 기간 동안 누적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은 2022년 첫해 66명을 시작으로 2023년 123명, 지난해 148명으로 해마다 지...

울주군, 내년부터 지역 '청소년상' 수여

울주군이 울산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소년상을 제정하고 내년 5월에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수여합니다. 청소년상 수상 부문은 효행, 노동, 면학, 과학, 예체능, 국제화 등 7개로 2년 이상 울주군에 산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 선정 대상입니다. 수상자는 울주군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군수가 최종 선정...

내일 오후까지 비‥ 무더위·열대야 지속

오늘 울산은 흐린 날씨 속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25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울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대체됐지만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

태화강역 광장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

울산의 관문인 태화강역 광장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하루에 1만 명 이상이 태화강역을 이용하고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태화강역을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내년 7월부터 운영되며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울산의 다양한 산업 문...

'현대가 더비' 완패‥ '신태용 매직' 언제쯤?

[앵커]울산이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0 대 2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울산이 리그 휴식기 동안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 저녁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경기시작 1시간 ...

울산시, 도심 공간 활용 '작은 정원' 조성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속 공간을 활용해 작은 정원을 만드는 사업을 실시합니다. 시는 4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 주변 가로수를 정비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를 따라 화단을 설치하는 등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국내외 정원도시 사례와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원형 도...

특별재난지역 울주군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연말까지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특별재난지역 49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주군민은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20% 선에서 최대 4만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울산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채취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바닷물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며 어패류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도 이상 유지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증식하며, 발열과 오한, 피...

폭염 다소 주춤‥ 내일부터 다시 무더위

오늘 울산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은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한때 내린 소나기는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5~2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어제부터 한낮 기온이 30도 초반에 머물면서 울산에 2주 동안 이어진 폭염경보도 폭염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