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술에 취해 흉기 들고 도심 배회한 50대 체포

울산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하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8/16) 오후 3시 30분쯤 중구 우정동의 한 거리에서 상의를 벗은 채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행인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창수 교육감 '약정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천창수 교육감이 오늘(8/17)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교육감 임기 중에 매월 300만원을 기부해 총 1억천4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현재 넉달째 실천중입니다. 전국에서 전·현직 교육감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사람은 천 교육감이 처음이며 울산 공...

중구, 바람숲 다님길정원 조성

중구가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일대 정원과 녹지 공원 47곳을 하나로 연결해 '바람숲 다님길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는 우정현신도시 종가로의 골드클래스 아파트부터 태화연 까지 7km 구간에 있는 정원 10곳, 녹지 18곳, 공원 19곳을 하나로 연결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쇠막대 들고 백화점 들어간 50대 계도 조치

울산남부경찰서는 쇠막대를 들고 백화점에 들어간 50대 남성을 붙잡아 계도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35분쯤 남구 삼산동의 한 백화점에서 한 손님이 갈고리 모양의 쇠막대를 어깨에 메고 매장에 들어왔다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쇠막...

낮 최고 26.7도..내일 오전부터 가끔 비

오늘(8/17) 울산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2도 낮은 26.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곳에 따라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내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LH, 울산 공사 자체 감리 현장 3곳 인원 미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근 누락 사태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울산 공사현장 3곳도 감독자 인원이 법정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LH가 자체 감리한 공사 현장 104곳 가운데 85곳에 배치된 감독자 인원이 법정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남신항 철재부두 축조공사 설계 착수

울산항만공사가 울산 앞바다에 추진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철재부두 축조공사 실시설계에 착수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 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으며,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 온산읍 전면해상에 ...

폭탄 테러 예고 잇따라..울산역 수색

전국 주요 고속철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외교부에 접수된 가운데 경찰과 군이 울산역에서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8/17) 오전 7시 26분쯤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라는 이메일이 외교부로 접수되어 경찰청은 전국 역사 경계를 강화했으며, 수색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

'현대차 공장 인허가 단축' 적극행정 우수사례

울산시가 전담 공무원을 현대자동차 공장에 파견해 3년이 걸리는 전기차 공장 건설 인허가를 1년으로 단축한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울산을 대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울산은 전담 공무...

북구 강동 바다도서관 9월 정식 개관

북구의 9번째 구립 도서관인 강동 바다도서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개관합니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이 기간에는 책을 대여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