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반구대 암각화 36일 만에 '침수' 벗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물에 잠겼던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 36일 만에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근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물에 잠기는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폭염 영향 등으로 댐 수위가 내려가며 침수 상태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편 반구대 암각화 침수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
정인곤 2025년 08월 25일 -

경찰, '관계성 범죄' 종합 대책 추진
최근 스토킹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청은 가해자 적극 격리와 기동순찰대 배치 등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동신고 앱과 공동 점검 체계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적 한계에 부딪혀 적극적 개입을...
정인곤 2025년 08월 25일 -

울주군 서생서 소음 오토바이 6대 적발
울주군이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잇따르는 울주군 서생 지역 해안 도로에서 합동 단속을 벌여 오토바이 6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두 차례에 걸쳐 야간 시간에 통행하는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해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한 6대를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오토바이들은 모두 타 지역에 ...
이용주 2025년 08월 25일 -

현대차 노조 파업 가결‥ 조합원 86% 찬성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가결하면서 7년 만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8/25) 조합원 4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의 86.15%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고 판...
이다은 2025년 08월 25일 -

밤낮 없는 무더운 날씨‥ 내일 흐리고 비
울산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어젯밤 최저기온이 25.6도로 열대야가 나타났던 울산은 오늘 밤에도 최저기온이 26도로 예상돼 이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26도에서 32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성주환 2025년 08월 25일 -

울산시, '광역형 비자' 확대 연구용역 착수
울산시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외국인 인력 운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나섭니다. 울산시는 비자 운영 실적을 진단하고 본사업 전환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고도화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외국인 인력 공급을 위한 광역형 비자를 통해 울...
최지호 2025년 08월 25일 -

울산시, 산림청 '산림부 승격' 건의
최근 정부가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관리하는 조직을 장관급으로 격상해 예산과 권한을 주면 대형 산불과 산사태 등에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의 에너지 정...
최지호 2025년 08월 25일 -

공업축제 기념품 조례‥ 행안부 '보완' 권고
시 예산으로 울산공업축제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상품권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보완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논란을 없애기 위해 기념품 등의 종류와 지급 대상 선정 방식, 금액 범위 등 구체적인 기준을 미리 규칙 등으로 정해 사전에 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울산...
조창래 2025년 08월 25일 -

천창수 교육감, "교사 정원 감축 우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사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성명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올해 4.5% 감소한 울산지역 교사 정원이 내년에는 15% 줄어들 예정이라며, 교육의 질 하락으로 교육격차 확대와 교육 불평등 심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생 수가 줄어도 학급 수는 ...
이용주 2025년 08월 25일 -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다음 달 12일 첫 재판
교제했던 여성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33살 장형준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12일 울산지법 제12형사부에서 열립니다. 장 씨는 지난달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찌른 뒤 차를 몰고 도주하려다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체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조창래 2025년 0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