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국내결혼 중국교포 60% 파탄

울산지방경찰청의 최근 조사 결과 지난 90년이후 지금까지 울산시민과 결혼한 중국교포는 455명에 이르지만 60%인 276명은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1명은 가출했고 19명은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가정파탄이 많은 것은 이들이 국내 취업을 위한 위장결혼과 ...

간판문화 이래서야

◀ＡＮＣ▶ 건물에 붙어있는 간판은 그 도시의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그런데 울산의 간판은 너무 많고 지저분해 울산시가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지만 업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뜻대로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치현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울산 공업탑 로터리 주변입니다. 미관지구...

해빙기 건설현장 재해급증

◀ＡＮＣ▶ 해빙기를 맞아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재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건설현장에 대해 무더기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김해시의 한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진하해수욕장 인근 모...

이번주부터 지방선거 체제 전환

◀ＡＮＣ▶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울산지역 경선이 끝나면서 이번주부터 지역 정치권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내일(3\/12) 운영위원회를 열어 3명의 시장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의 추대 또는 경선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

지역물가 안정관리 나서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울산시와 각 구.군이 물가안정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울산시는 개인서비스 요금을 수시로 조사하고,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재래시장에 대한 물가점검을 매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각 구군 물가관리반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공산품의 원산...

음주사실 무마 뇌물 주려한 40대 영장

울산중부경찰서는 오늘(3\/10)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잘 봐달라며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남구 신정동 40살 임모씨에 대해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오늘(3\/10) 새벽 1시쯤 북구 명촌동 명촌교에서 면허정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혈중알콜농도 0.167%의 만취상태...

탱크로리 저수지에 추락

오늘 오전 11시쯤 울주군 삼남면 가천마을 저수지에 주택에 기름을 넣던 2.5톤 탱크로리가 빠졌습니다. 다행히 물과 풀숲 사이로 떨어지면서 기름은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34살 김모씨가 탱크로리에 핸드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고 기름을 넣다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

농사철 앞두고 묘목값 크게 올라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배나 사과, 단감 등 과수묘목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들어 조생종 벼인 2년생 황금 묘목의 경우 3천원에서 3천 5백원선에 거래돼 지난해 2천원에 비해 50% 가까이 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생종 사과 홍로 2년생 묘목도 50% 가까이 오르는 등 최근들어 과수묘목...

꽃길조성 동전모으기 운동 물의

월드컵 경기 기간동안 울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동전모으기 운동이 일선 동사무소에 할당액이 주어지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동사무소 직원들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시작된 동전모으기 운동이 동사무소 별로 30만원씩의 할당액이 주어지며 강제성을 띤...

미리 가본 대공원

◀ＡＮＣ▶ SK주식회사가 천억원을 들여 만들고 있는 울산대공원이 다음달 중순 1차 개장합니다. 울산시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울산대공원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너무 많고 시설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박치현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다음달 20일 1차 개장을...